[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수원삼성블루윙즈의 ‘레전드’ 곽희주가 미모의 아내와 미뤘던 결혼식을 갖는다.

2012년 가정을 이루고 딸을 얻은 곽희주는 당초 시즌을 마친 2012년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2013년 리그 우승을 이룬 뒤 우승하겠다며 1년을 더 미뤘다.

비록 수원삼성의 우승을 이끈는 데 실패했으나 한 번 더 미룰 수는 없었다. 2013년 12월 7일 서울 강남구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연다.

2003시즌 수원에서 데뷔한 곽희주는 2013시즌 K리그 클래식 베스트11 수비수 부문에 오르는 등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사진=수원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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