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분데스리가에 함부르크의 손흥민 만큼 폭발적인 선수는 거의 없다”며 “불 같은 스피드와 좌우측 모두에서 뿜는 무시무시한 슈팅 능령을 갖춘 21세의 손흥민은 함부르크의 카운터펀치 전략 그 자체”라고 극찬했다.
‘디펜딩 챔피언’ 보루시아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두 경기에서 모두 득점했던 사실 및 항상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이는 경향과 탁월한 골잡이라는 상세 설명이 이어졌다. 손흥민은 현재 9골을 기록 중이며 이는 함부르크 총 득점의 30%에 해당한다며 통계상의 활약 역시 소개했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손흥민은 함부르크가 새롭게 만들고 있는 팀의 미래”라며 향후 더 큰 활약을 기대했다.
손흥민과 함께 주목할 선수로 꼽힌 나머지 두 선수는 일본 선수다. 프랑크푸르트의 이누이 다카시와 뉘른베르크의 기요타케 히로시가 함께 집중조명됐다. 아우크스부르크의 한국인 듀오 구자철과 지동원읜 지난 18일 ‘아시안 팩터’라는 기사를 통해 따로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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