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보루시아도르트문트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와의 결별을 준비하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를 대체할 공격수를 찾아나섰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도르트문트의 레이더망에 걸린 선수는 세비야 공격수 알바로 네그레도다.

네그레도는 2012/201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스페인 국적 선수로는 가장 많은 25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세비야는 리그 9우에 그쳐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겨우 얻었다. 네그레도는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팀으로 이적을 바라고 있다.

보도에 따르며 도르트문트가 준비한 이적료는 2,000만 유로다. 한국 돈으로 300억원 가량이다. 하지만 네그레도는 해외 진출 보다 스페인 잔류를 선호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라다멜 팔카오의 대체자로 네그레도를 점찍었다는 보도도 있다. 아틀레티코 역시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에 나선다. 네그레도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세비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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