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스페인 스포츠지 ‘아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파리생제르맹(PSG) 이적설이 거짓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영국 신문 ‘더타임즈’는 호날두가 2015/2016시즌을 끝으로 레알마드리드를 떠나 프랑스 클럽 PSG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PSG는 호날두 영입에 무려 1억 5,000만 유로의 이적료를 투자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현재 레알에서 받고 있는 세후 2,100만 유로의 연봉 이상의 급료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계약 규모는 총액 3억 4,300만 유로에 달한다.

그러나 ‘아스’가 PSG 고위 관계자와 접촉한 결과 PSG 측은 “완전히 거짓”이라며 이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PSG 측은 2012년 여름 호날두 영입에 관심을 갖고 진행한 적이 있으나 2018년까지 재계약이 체결되며 물러섰다는 것이다.

PSG의 구단주 나세르 알켈라이피는 레알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두 구단 사이의 관계도 좋다. 서로 관계를 해치며 핵심 선수에 대해 금전을 앞세운 영입 시도는 없으리란 것이 ‘아스’의 설명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주요 기사
‘전 경기 포인트’ 석현준, 리그 득점 2위-도움 1위
[EPL FOCUS] ‘최전방+선발=골’…마르샬 득점공식 이어진다
[세리에 FOCUS] 토티, 로마를 위한 24년과 300골
[영상 인터뷰] 박지성과 직접 만나 PSV와 맨유를 묻다
[심층분석] 메시, 호날두의 발끝에 숨겨진 은밀한 비밀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