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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신뢰 듬뿍’ 김보경, 과연 살아남을까?
풋볼리스트 | 승인 2015.04.19 03:36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김보경을 향한 위건애슬레틱 감독의 믿음이 식을 줄 모른다. 13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을 기록했다.

위건은 18일 영국 위건에 위치한 DW스타디움에서 브라이턴앤호브알비온과 2014/2015 잉글리시 챔피언십 44라운드를 가졌다. 지난 2월 위건에 입단한 김보경은 같은 달 21일 찰턴애슬레틱과의 경기 후 13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입지를 과시했다.

김보경은 카디프에서 올 시즌을 시작했지만 입지를 다지지 못했고, 옛 은사가 이끄는 위건으로 둥지를 옮겼다. 김보경보다 먼저 카디프를 떠났던 말키 맥케이 감독이 위건에서 함께할 것을 제안했고, 입단 직후부터 현재까지 확고한 주전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하지만 소속팀인 위건은 줄곧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했고, 은사인 맥케이 감독은 경질됐다. 지난 8일 부임한 신임 감독은 불과 2개월 전까지만 해도 선수로 활약하던 33세의 개리 칼드웰이다.

다행히 김보경의 입지에는 변함이 없었다. 브라이턴과의 경기에서도 김보경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상대 수비수들을 괴롭혔다. 몇 차례 날카로운 슈팅도 있었다. 직접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위건은 2-1로 승리했다.

위건은 이날 승리로 최근 6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서 탈출했다. 하지만 여전히 순위는 23위다. 강등권 탈출이라는 절대과제 앞에서 승점 3점은 아직 부족하다. 2부리그 잔류를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할 21위의 경계는 로더험유나이티드가 지키고 있는데, 위건보다 한 경기 덜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승점차가 5점이다. 위건은 39점, 로더험은 44점이다.

이론적으로는 위건 역시 생존이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 위건의 잔여 경기가 두 경기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3부리그 강등을 피하기 힘든 상황이다. 김보경이 할 수 있는 것은 간단명료하다. 끝까지 팀을 위해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을 최대한 많은 이들에게 보여줘 가치를 높이는 일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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