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파리생제르맹에서 활약 중인 브라질 대표 수비수 마르키뉴스가 자신을 향한 과거 빅클럽의 구애가 사실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스포츠 미디어 ‘ESPN FC’ 2일 보도에 따르면 마르키뉴스는 FC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PSG 입단 전 접촉을 시도한 사실을 인정했다.

2014년에 AS로마를 떠나 3,150만 유로의 이적료에 PSG로 이적한 마르키뉴스는 꾸준히 바르사와 연결되어온 수비수다.

마르키뉴스는 “맞다. 맨유가 날 원했다. 바르사도 그랬다”고 말했다. 그는 “그저 대화 수준이었다. 그러나 PSG는 여지를 남기지 않았고, 그 점이 믿음직스러웠다”며 PSG 회장과 감독이 보인 적극적인 자세 덕분에 PSG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맨유는 여전히 마르키뉴스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사도 지속적으로 수비 보강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여전히 만 20세에 불과한 마르키뉴스는 맨유와 바르사의 영입 리스트에 올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파리생제르맹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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