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주니오(울산현대)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주니오는 ‘하나원큐 K리그1 2020’ 개막 후 열린 5경기에서 맹활약하며 6골 2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주말에는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한 동해안더비에서도 1골 1도움을 더해 K리그1 득점 선두 자리를 지켰고, 5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주니오는 코로나 시대에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많은 골을 터뜨린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브라질 ‘글로부에스포르테’는 8일(현지시간) “주니오는 5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전 세계를 통틀어 최고 득점자”라면서 “주니오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도 제쳤다”며 브라질 출신 주니오의 활약을 조명했다.
K리그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초로 리그를 시작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도 지난달 재개해 5경기를 치렀는데, 바이에른뮌헨의 레반도프스키는 리그 재개 후 치른 5경기에 모두 출전해 5골을 기록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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