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 유력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에 따르면 맨유는 매일 코로나19의 진행 상황을 유심히 보고 있다. 영국에서만 벌써 8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의 연고지인 맨체스터 지역에도 확진자와 격리자가 늘어나고 있어 맨유 역시 대비책을 마련 중이다. 또한 별도로 장기 계획에 대한 방안도 마련 중이다. 

특히 올 여름 예정 중인 프리시즌 투어의 잠재적 행선지를 아시아에서 미주로 변경할 수 있다는 것이 매체의 설명이다. 다만 미주 역시 확진자 발생 추이가 변동 중이기에 또 다른 변동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전 구단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상 대비책을 전달했다. 일부 구단은 선수들간의 악수를 금지하는 등 자체 대비책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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