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경기장 위의 스타는 프랑크 리베리였지만 경기장 밖의 스타는 리오넬 메시였다. 공수 양면에 걸쳐 폭발적인 활약을 펼친 바이에른뮌헨 공격수 리베리가 가족들을 위해 사진사로 나섰다.

리오넬 메시 팬클럽은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현지 시간으로 23일 밤 독일 뮌헨의 푸스볼아레나의 공동취재구역에서 리베리가 메시의 사진을 찍고 있는 장면을 담고 있는 사진이다.

메시와 나란히 서서 사진을 찍고 있는 이들은 리베리의 친형제와 그의 친구들로 알려졌다. 리베리는 가족과 친구들의 부탁으로 기꺼이 사진사를 자처했다. 이날 메시가 출전한 FC바르셀로나는 바이에른에 0-4 완패를 당해 UEFA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그럼에도 메시는 친절하게 사진 촬영에 임했다.

사진=리오넬메시 팬클럽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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