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리버풀이 위르겐 클롭 감독 후임 선정에 고민이 많다. 이젠 아르네 슬롯 페예노르트 감독이 유력 후보로 부상한다.24일(한국시간) ‘BBC’, ‘디애슬레틱’ 등 현지 매체들은 슬롯 감독이 유력한 리버풀 차기 감독 후보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리버풀은 지난 1월 클롭 감독의 사임 선언 이후 새 감독을 찾고 있다. 클롭 감독의 존재감이 워낙 컸기 때문에 후임 감독 선정이 쉽지만은 않다. 당초 리버풀에서 선수로 활약했던 샤비 알론소 바이어04레버쿠젠 감독을 최우선순위로 고려했으나 지난 3월 알론소 감독이 공식적으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김민재에 대해 가혹했던 현지 평가가 다시 회복될 기미를 보인다.최근 에릭 다이어와 마테이스 더리흐트가 김민재를 밀어내고 여러 경기 선발로 뛴데다, 김민재가 출장한 경기에서 실점이 이어지며 혹평이 나왔다. 그러나 시즌 전반적으로 김민재를 우위에 두는 평가는 비교적 소수지만 꾸준히 존재했다.AP통신은 바이엘04레버쿠젠이 바이에른을 누르고 우승한 비결을 이야기하던 중 영입정책의 차이를 꼽았다. 이때 해리 케인과 김민재는 비싸지만 성공한 선수로 분류됐고, 에릭 다이어는 몸값에 상관없이 실패한 영입으로 분류됐다.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이 축구선수들을 향한 무분별한 악플과 루머 생산, 가족에 대한 비방에 대해 적극적인 대처에 나선다. 선수협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악플 방지 전담 센터'를 개설해 선수와 선수 가족를 위한 대처에 나선다고 밝혔다. 선수협 악플방지 전담센터에서는 악성 게시물과 댓글 등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이메일로 제보를 받아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 고발을 진행한다.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선수들을 대상으로 각종 악플과 루머 등을 생산한 악플러들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할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서울이랜드가 오는 27일(토) 오후 2시 충남 아산과의 홈경기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 및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 사회 소통 및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한 장을 마련한다.서울이랜드는 지난해 7월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업무 협약을 맺고 강서·양천 관내 학교와 협력해 지역 내 밀착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축구 교실 ‘스마일 스쿨’을 운영하고 축구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이번 경기에서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과 강서양천교육지원청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부산아이파크 U18 개성고가 22일(월)부터 일본 나가사키에서 진행되는 한·일 교류전에 참가한다.이번 교류전은 2019년 베트남 PVF(Promotion Fund of Vietnamese Football Talents)와의 교류 이후 5년 만에 재개된 해외 교류 사업이다.V-바렌 나가사키 또한 코로나 이전 독일의 레버쿠젠 유소년 팀과 업무 협약을 통해 교류전을 진행해 왔지만, 코로나 이후 해외 교류 사업을 재개하지 못했다. 이에 대한 갈망으로 여러 해외 교류 팀들을 알아보던 중 우연히 V-바렌 나가사키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상대를 도발해 큰 비판을 받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공격수 안토니가 전후 상황을 설명했다.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FA컵 준결승전을 가진 맨유는 코번트리시티와 120분 동안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PK2 승리를 거뒀다.코번트리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8위 팀이라 두 구단 간 체급 차가 큰 것으로 여겨졌는데 맨유는 생각보다 어렵게 결승전에 진출했다. 3골을 먼저 넣어 크게 앞서갔지만 후반 중반 연속골을 내줬고 후반 추가시간 5분 페널티킥 동점골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4월 23일(화) 스위스 현지 시각 오후 5시 30분 대한체육회 주로잔대표부가 소재한 로잔대학교(UNIL) 캠퍼스 내 Synathlon 건물에서 주로잔대표부 개소식 및 국제스포츠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이하 ‘IOC’) 위원장 등 주요 국제스포츠 인사가 참여하여 주로잔대표부 개소를 축하하는 한편, 올림피즘 및 스포츠 외교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였다.이날 행사는 1부 개소식, 2부 국제스포츠 포럼으로 구성되었으며, 이기흥 대한체육회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하나은행과 함께 팬들을 위한 『홈경기 출석체크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대전하나시티즌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6월 2일까지 진행되는 다섯 번의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중 두 경기 이상 현장 관람에 참여하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오는 4월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4월 30일 김천상무프로축구단, 5월 18일 인천유나이티드 등 이벤트 기간 중 치러지는 홈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하고,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이벤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바이에른뮌헨 감독 후보로 거론됐던 우나이 에메리 애스턴빌라 감독이 재계약을 체결했다.빌라는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메리 감독과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계약에 따른 에메리 감독의 계약 기간은 2027년 여름까지다.에메리 감독은 2022년 10월 빌라 지휘봉을 잡았다. 당시 빌라는 스티븐 제라드 전 감독 체제에서 큰 부침을 겪던 때였는데, 에메리 감독 선임 효과를 곧장 확인할 수 있었다. 17위로 처져있던 순위가 시즌 종료 시점 7위로 상승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전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도중 일어난 대표팀 내 다툼에 대해 언급했다.한국이 지난 2월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무기력하게 탈락한 뒤 외신을 통해 경기 전날 대표팀 내 다툼이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손흥민과 이강인 사이 갈등이 있었고, 물리적인 충돌로 번져 손흥민이 손가락을 다쳤다는 게 주된 내용이었다. 대한축구협회(KFA)도 큰 틀에서 사실을 인정했다.대표팀 최고 스타 플레이어들 간의 다툼은 한동안 파장이 이어졌지만 이강인이 손흥민을 찾아가 사과하고 손흥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손흥민 포지션 딜레마에 빠졌다. 현지 축구 전문 매체 ‘풋볼 런던’이 아스널전을 앞두고 제기한 숙제다.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홈 구장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과 갖는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5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상대가 한 수 위 강팀이지만 토트넘은 무승부로도 부족하다. 5위 토트넘은 4위 애스턴빌라의 순위를 따라잡아야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낼 수 있다. 그러나 최근 5경기에서 2승 1무 2패로 부진했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레스터시티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승격 확정까지 단 1승 남았다.24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38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 레스터가 사우샘프턴에 5-0 대승을 거뒀다.만만찮은 경기였다. 두 팀 모두 최근까지 PL에 있다 강등됐다. 경기 전 레스터는 1위, 사우샘프턴은 4위로 모두 상위권이었다.그러나 레스터는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승리의 두 주역은 베테랑과 유망주였다. 20세 공격수 압둘 파타우가 3골 1도움을 몰아쳤다. 37세 공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축구선수가 구단 회장과 공개 영상통화를 하며 직접 우승 선물을 내놓으라고 요구하는 시대가 왔다.인테르밀란의 하칸 찰하노을루, 마르퀴르 튀람은 장캉양 회장과 함께 소셜미디어(SNS) 라이브 기능으로 공개 영상통화를 했다. 장 회장은 보통 영어식 이름 스티븐 장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계 모기업 쑤닝 그룹 창업주의 아들인 장 회장은 일종의 계열사인 인테르를 맡아 경영하며 좋은 성적을 내 왔다. 모기업의 재정난으로 지원이 거의 끊겼지만 인테르의 성적은 흔들리지 않았다.인테르는 지난 23일(한국시간) AC밀란을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아스널이 토트넘홋스퍼와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또 다른 라이벌 첼시에 대승을 거뒀다.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 순연경기를 가진 아스널이 첼시에 5-0 대승을 거뒀다.아스널은 전반 4분 만에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일찍부터 우위를 점했다. 이후 계속 공세를 펼치고도 전반전 내 추가 득점에 실패했으나 후반전엔 결실을 맺었다. 후반 7분 벤 화이트가 상대 선수 맞고 흐른 공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후반 12분,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이번 시즌 에이스로 활약한 콜 파머 없이 아스널전에 나선 첼시가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 순연경기를 가진 첼시가 아스널에 0-5로 패했다. 전반 4분 만에 레안드로 트로사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첼시 출신 카이 하베르츠와 수비수 벤 화이트에게 나란히 멀티골을 내줬다.첼시는 ‘런던 더비’ 라이벌전을 앞두고 악재가 생겼다. 원래 부상자가 많았는데 파머까지 질병으로 이탈했다. 올 시즌 가장 컨디션이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전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을 떠나게 된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클린스만 감독은 23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매체 ‘세르부스 TV’에 오스트리아 출신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전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수석코치와 함께 출연했다.한국 생활을 1년 만에 마무리한 것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클린스만 감독과 헤어초크 수석코치를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2023년 3월 파울루 벤투 감독의 후임으로 한국 지휘봉을 잡았다. 불안정한 경기력, 근무 태도 등 여러 문제로 재임 기간 내내 비판을 받았고, 결국 카타르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아스널이 첼시를 대파하고 우승 경쟁에서 한 발 앞서나갔다.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 순연경기를 가진 아스널이 첼시에 5-0 대승을 거뒀다. 2위 리버풀(승점 74), 3위 맨체스터시티(승점 73)보다 각각 한 경기, 두 경기 더 치른 아스널은 승점 차를 3점, 4점으로 벌렸다. 다득점 무실점 승리로 골득실 우위도 리버풀과 13골, 맨시티와 12골 차이가 됐다.홈팀 아스널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레안드로 트로사르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박용우의 소속팀 알아인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에 진출했다.2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킹덤 아레나에서 2023-2024 ACL 준결승 2차전을 가진 알아인이 알힐랄에 1-2로 패했다.전반 4분 홈팀 알힐랄이 이른 시간 먼저 득점했다. ‘온 필드 리뷰’ 끝에 페널티킥을 얻었고, 포르투갈 베테랑 미드필더 후벵 네베스가 키커로 나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우위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12분 알아인이 균형을 맞췄다. 야히아 나데르의 패스에 이은 에리크의 논스톱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에릭 텐하흐 감독 후임으로 적임자가 없어 고민하고 있다.2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텐하흐 감독은 그를 대체할 뛰어난 감독후보가 있었다면 이미 자리를 잃었을 수 있다. 하지만 맨유 내부에선 바이어04레버쿠젠에 전념하기로 한 샤비 알론소 감독을 제외하고는 어떤 감독이든 위험 요소를 안고 있다고 평가한다”고 보도했다.맨유는 꾸준히 감독 교체 가능성이 거론되는 구단이다. 2022년 여름 부임한 텐하흐 감독 체제에서 첫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복귀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토트넘홋스퍼에 부상으로 이탈한 데스티니 우도기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는 과제가 생겼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우도기 대신 라인업에 합류할 선수로 라두 드라구신을 언급했다.2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도기의 시즌 아웃 소식을 전했다. 훈련 중 부상으로 왼쪽 대퇴사두근 부위 수술을 받은 우도기는 유로2024도 건너뛰고 프리시즌 트레이닝 때 팀에 복귀할 예정이다.토트넘에 타격이 큰 이탈이다. 임대를 거쳐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합류한 우도기는 곧장 주전 수비수 자리를 꿰찼다.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