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카림 벤제마(레알마드리드)가 35세에 접어든 올 시즌, 커리어 최고의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18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2021-2022 스페인 라리가 32라운드를 가진 레알이 세비야를 3-2로 격파했다. 리그 독주 중인 레알은 아직 2경기를 덜 치른 2위 바르셀로나(승점 60)와 격차를 15점으로 벌렸다.레알은 리그 3위 세비야 원정 경기에서 먼저 두 골을 내줬다. 전반전 이반 라키티치, 에릭 라멜라에게 연속으로 실점했다. 후반전 들어 대역전극이 시작됐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첼시의 득점을 책임진 건 거액에 영입한 스타 공격수가 아니라 여섯 살, 여덞 살 때부터 키운 유소년팀 출신 미드필더들이었다.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21-2022 FA컵 4강전을 가진 첼시가 팰리스에 2-0 승리를 거뒀다. 하루 먼저 결승에 오른 리버풀과 추후 결승전을 갖게 된다.첼시는 전반전에 팰리스의 거센 저항에 막혀 제대로 공격을 전개하지 못했다. 설상가상 전반 26분 마테오 코바치치가 부상을 입고 루벤 로프터스치크로 교체됐다.그러나 이 부상이 전화위복이었다. 로프터스치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이 ‘4강 전문’이라면,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은 ‘결승 진출 전문’이다. 감독 경력을 통틀어 4강에서 한 번도 탈락하지 않았다는 놀라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21-2022 FA컵 4강전을 가진 첼시가 팰리스에 2-0 승리를 거뒀다. 하루 먼저 결승에 오른 리버풀과 추후 결승전을 갖게 된다.투헬 감독은 이날 승리로 자신의 진기록을 이어갔다. 경력을 통틀어 컵대회 4강에 11차례 올랐는데, 모두 통과해 결승까지 갔다는 기록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잭 그릴리시(맨체스터시티)가 FA컵 결승 진출 실패에도 불구하고, 남은 트로피 두 개를 모두 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17일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21-2022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준결승을 치른 맨시티는 리버풀에 2-3으로 패했다.완전히 무너진 전반전 때문에 경기가 쉽게 끝나는 듯했다. 맨시티는 전반 8분 만에 이브라히마 코나테에게 실점했고, 전반 16분 잭 스테판 골키퍼가 사디오 마네의 강한 압박에 당황해 골을 헌납했다. 전반 종료 직전에 마네의 환상적인 발리슛까지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아약스는 에릭 텐하흐 감독의 맨체스터유나이티드행이 결정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텐하흐 감독은 오랫동안 맨유와 연결되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을 비롯한 다수 매체가 텐하흐와 맨유는 원칙적 구두 합의를 맺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계약 기간이 4년이 될 것이고, 발표 시점까지 KNVB컵 결승전 이후가 될 것이란 전망까지 나왔다맨유가 새로운 감독을 물색하는 것은 비밀이 아니었다. 맨유는 지난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성적 부진으로 경질하면서, 로코모티브모스크바의 랄프 랑닉 단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결승에서 리버풀이 첼시를 꺾고 우승한 뒤 약 50일, 두 팀이 FA컵 결승에서도 또 만날 것이 확정됐다.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FA컵 4강전을 가진 리버풀이 맨체스터시티에 3-2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오른 바 있다. 하루 뒤 18일에는 첼시가 크리스털팰리스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합류했다. 두 팀의 마지막 대결은 5월로 예정돼 있다.자국 컵대회 연속 결승전이다. 지난 2월 28일에도 두 팀은 웸블리에서 만났다. 당시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치열한 0-0 승부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첼시가 잉글랜드 FA컵 4강에서 루벤 로프터스치크와 메이슨 마운트의 골에 힘입어 크리스털팰리스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21-2022 FA컵 4강전을 가진 첼시가 팰리스에 2-0 승리를 거뒀다. 하루 먼저 결승에 오른 리버풀과 추후 결승전을 갖게 된다.첼시는 카이 하베르츠, 티모 베르너 투톱 뒤에 메이슨 마운트를 배치했다. 미드필더 마테오 코바치치와 조르지뉴의 좌우에 마르코스 알론소와 리스 제임스가 측면을 맡았고, 스리백은 안토니오 뤼디거, 안드레아스 크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앞선 2경기 무패로 희망을 봤던 보르도가 올랭피크리옹 원정에서 6실점을 내주며 크게 무너졌다.18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의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2021-2022 프랑스 리그앙 32라운드를 치른 보르도가 리옹에 1-6 대패를 당했다.리옹의 일방적인 우세 속에서 보르도 수비는 속수무책이었다. 전반 20분 무사 뎀벨레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27분 칼 토코에캄비, 34분 루카스 파케타, 후반 1분 로맹 파브르, 23분 토코에캄비의 골이 이어졌다.선발 공격수 황의조는 슛을 단 1회 시도하는데 그쳤고, 후반 28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레알마드리드가 킬리안 음바페에 스타급 선수 영입을 더 추가하려면 구보 다케후사 등 임대 중인 유망주들을 비싼 값에 팔아야만 가능할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레알은 오는 여름 킬리안 음바페 영입을 1순위 목표로 정했다. 음바페는 파리생제르맹(PSG)과 곧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이적료 없이 자유계약 대상자(FA) 신분으로 팀을 옮길 수 있다.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해야 하는 상황보단 낫지만, 그만큼 큰 계약금과 연봉이 들기 때문에 장부상 부담이 없는 건 아니다.음바페 한 명에 그칠 생각이 없는 레알은 라이벌이자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계약하면서 다양한 득점 보너스를 삽입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최근 해트트릭으로 13억 원 넘는 돈을 벌어들였다.맨유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리치시티전에서 3-2로 승리했다. 호날두가 3골을 모두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호날두의 통산 60호 해트트릭이었다. 이번 시즌에는 지난 3월 토트넘홋스퍼를 상대로 달성한 것에 이어 두 번째다.영국 일간지 ‘더 선’에 따르면 호날두는 이 경기에서 컵대회 포함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이 주전에서 밀린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에게 주전으로 돌아올 자세한 방법을 조언했다.첼시는 이번 시즌에도 믿을 만한 골잡이가 없어 고생했다. 지난 시즌 주전이었던 티모 베르너의 고질적인 결정력 난조, 이번 시즌 야심차게 영입한 로멜루 루카쿠의 부진과 구설수가 이어졌다. 현재까지 최다득점자는 미드필더 메이슨 마운트(리그 10골), 그 다음이 ‘가짜 9번’으로 자주 배치되는 카이 하베르츠(리그 7골)에 불과하다.하지만 최근에는 베르너가 주전으로 급부상했다. 베르너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김민재를 영입하려는 유럽 구단들이 여럿 거론되면서 선수의 마음을 잡기 위한 이적 경쟁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터키 ‘파나틱’은 김민재를 진지하게 분석, 관찰하면서 오는 여름 영입을 노리는 팀으로 토트넘홋스퍼와 에버턴을 지목했다. 토트넘은 김민재가 현 소속팀 페네르바체로 이적하기 전부터 영입을 추진햇던 팀이다. 에버턴 역시 여러 번 거론된 바 있다.김민재를 향한 빅 리그 구단들의 관심은 커져가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 ‘이스탄불 더비’에서 페네르바체가 갈라타사라이에 2-0 승리를 거둘 때 주축 역할을 하면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심장마비를 극복하고 돌아온 뒤 세 번째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소속팀 감독은 에릭센이 경기력을 더 끌어올릴 수 있다고 독려했다.16일(한국시간) 영국 왓퍼드의 비커리지 로드에서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치른 브렌트퍼드가 왓퍼드에 2-1 승리를 거뒀다.브렌트퍼드의 최근 3연승이다. 최근 6경기에서는 5승 1패로 확실한 상승세를 탔다. 그 중심에 에릭센이 있다. 에릭센이 브렌트퍼드 소속으로 선발 출장한 첫 경기에서 상승세가 시작됐다. 딱 에릭센이 결장한 경기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유벤투스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인 팬들의 거센 불만에 직면했다. 팬들은 알레그리 복귀가 실패한다면 안토니오 콘테를 복귀시킬 차례라고 주장하기도 한다.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2021-2022 이탈리아 세리에A 33라운드를 치른 유벤투스가 볼로냐와 1-1 무승부에 그쳤다. 후반 7분 볼로냐의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가 선제골을 넣었다. 끌려가던 유벤투스는 후반 막판 볼로냐 선수 2명이 퇴장 당한 공백을 틈타 종료 직전 두산 블라호비치의 동점골로 겨우 패배를 면했다.유벤투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단신의 한계를 이기지 못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실패했던 우루과이 대표 미드필더 루카스 토레이라가 이탈리아 세리에A로 돌아가 완벽 부활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상대로 등장할 수 있는 요주의 선수다.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피렌체의 스타디오 아르테미오 프랑키에서 2021-2022 이탈리아 세리에A 경기를 치른 피오렌티나가 베네치아에 1-0 승리를 거뒀다.전력상 우세한 피오렌티나의 홈 경기였지만 결정력 난조와 베네치아의 거센 수비에 막혀 골을 넣기 힘들었다. 조나탄 이코네의 슛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치로 임모빌레가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 역사를 새로 써나가고 있다.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2021-2022 세리에A 33라운드를 치른 라치오가 토리노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11분 토리노의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피에트로 펠레그리가 4년 7개월 만의 세리에A 선제골을 넣었다. 라치오의 패배가 임박한 후반 추가시간,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의 크로스를 받은 임모빌레가 헤딩 동점골을 터뜨려 팀을 구했다.임모빌레는 시즌 25호골로 득점 선두를 유지했다. 두산 블라호비치(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세계에서 유망주 육성을 가장 잘 하는 팀 보루시아도르트문트가 이번엔 풀백 유망주 톰 로테로 주목받고 있다.16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이두나 파크에서 2021-2022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를 가진 도르트문트가 볼프스부르크에 6-1 대승을 거뒀다.선제골을 넣은 선수가 생소했다. 전반 24분 코너킥 상황에서 율리안 브란트의 도움을 받아 로테가 헤딩골을 기록했다.이날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른 로테는 17세 169일 나이로 데뷔전 데뷔골을 넣어 이 부문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 로테는 2004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토트넘홋스퍼의 공격력이 최근 경기들과 달리 처참했다.16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를 가진 토트넘이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을 상대로 0-1로 졌다. 후반 45분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결승골을 기록했다.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변함 없이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를 최전방에 배치했다. 최근 화력이 달아오른 공격 트리오였다. 토트넘은 지난 4경기 연승을 거두는 동안 무려 14골을 폭발시킨 바 있다. 손흥민이 6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사디오 마네가 맨체스터시티를 꺾고 결승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17일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21-2022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준결승을 가진 리버풀이 맨시티를 3-2로 꺾고 10년 만에 결승에 올랐다.이날 주인공은 마네였다. 마네는 1-0으로 앞서가던 전반 16분 추가골을 터뜨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마네는 맨시티의 스테판 골키퍼에게 빽패스가 들어가자 곧바로 압박을 가했고 공을 뺏는데 성공했다. 공은 마네의 발 맞고 그대로 골라인을 넘으며 득점으로 연결됐다.전반 종료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사디오 마네가 이번에도 ‘맨체스터시티 킬러’의 면모를 드러냈다.17일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21-2022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준결승을 가진 리버풀이 맨시티를 3-2로 꺾고 10년 만에 결승에 올랐다.이날 주인공은 마네였다. 마네는 1-0으로 앞서가던 전반 16분 추가골을 터뜨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마네는 맨시티의 스테판 골키퍼에게 빽패스가 들어가자 곧바로 압박을 가했고 공을 뺏는데 성공했다. 공은 마네의 발 맞고 그대로 골라인을 넘으며 득점으로 연결됐다.전반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