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최근 거함들의 관심을 거절하고 잔류를 결정한 샤비 알론소 감독의 바이어04레버쿠젠이 40경기 무패를 질주하며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4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2023-2024 DFB포칼 준결승을 치른 레버쿠젠이 포르투나뒤셀도르프에 4-0 완승을 거뒀다. 전반 7분 제레미 프림퐁의 선제골로 일찌감치 앞서나갔다. 전반 20분과 35분 아민 아들리와 플로리안 비르츠가 연이어 득점을 합작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15분 비르츠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승리에 쐐기를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시즌 막바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상위권 판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첫 경기에서 맨체스터시티가 승리했다.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3-2024 PL 31라운드를 가진 맨시티가 애스턴빌라에 4-1 승리를 거뒀다.맨시티는 전반 11분 터진 로드리의 선제골로 우위를 점했다. 전반 20분 존 두란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이후 잉글랜드 공격형 미드필더 필 포든의 활약으로 빌라를 무너뜨렸다. 포든은 전반 추가시간 첫 골을 시작으로 후반 17분, 24분 연속골을 몰아치며 해트트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츠르베나즈베즈다의 황인범과 파르티잔베오그라드의 고영준이 벌이는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우승 경쟁이 28라운드에도 치열하게 전개됐다.4일(한국시간) 2023-2024 수페르리가 28라운드를 치른 리그 선두 즈베즈다는 IMT노비베오그라드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황인범은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후반 15분까지 활약했다. 팀이 일찌감치 두 골 차로 앞서자 황인범이 가장 먼저 빠지며 체력을 비축했다.조금 앞선 시간 경기를 치른 파르티잔은 보즈도바츠 원정에서 쉽지 않은 3-2 승리를 거뒀다. 고영준은 풀타임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이강인이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 FA컵)에서 선발 활약하며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의 결승 진출에 힘을 보탰다.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2023-2024 쿠프 드 프랑스 4강전을 치른 PSG가 스타드렌에 1-0 신승을 거뒀다.경기 주인공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과 작별하는 킬리안 음바페였다. 전반 40분 파비안 루이스의 어시스트를 받아 음바페가 선제결승골을 넣었다. PSG는 한 골을 잘 지켰고, 렌의 동점골 시도를 모두 저지하며 승리를 거뒀다.쿠프 드 프랑스 결승 대진이 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이강인이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4강전 예상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3일 오전 4시 10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파리생제르맹(PSG)과 스타드렌의 2023-2024 쿠프 드 프랑스 4강전이 열린다. 이강인도 예상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 '르파리지앵'은 비티냐, 마누엘 우가르테와 함께 이강인이 오른쪽 미드필더로 출전할 걸로 내다봤다. 공격진에는 킬리안 음바페와 곤살루 하무스, 우스만 뎀벨레, 수비진에는 무키엘레, 루카스 에르난데스, 다닐루 페레이라,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앤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훗스퍼 감독이 세트피스 실점을 줄이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고 말했다.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를 가진 토트넘과 웨스트햄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겼다. 전반 5분 브레넌 존슨이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19분 웨스트햄 수비수 퀴르트 주마가 동점골을 터뜨렸다.토트넘은 이날 68%의 점유율으로 주도했고, 슈팅도 13개를 때렸지만 내려앉은 웨스트햄을 뚫지 못했다. 오히려 웨스트햄의 역습에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김민재와 함께 이탈리아 무대를 평정했던 스트라이커 빅터 오시멘이 차기 행선지로 파리생제르맹(PSG)을 고를거란 전망이 나온다.오시멘은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달성했던 나폴리 핵심 멤버 중 하나였다. 당시 세리에A 득점왕과 더불어 최우수 공격수로 선정된 오시멘은 최우수 수비수 김민재, 전체 MVP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더불어 우승의 주역이었다. 이들 중 김민재가 우승 직후 바이에른뮌헨으로 떠난 뒤, 나폴리는 이번 시즌 부진에 빠져 있다. 오시멘 역시 지난해 이적을 모색했으나 나폴리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이강인의 상업적인 효과가 빅클럽에서도 이어지고 있다.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3일(한국시간) '음바페보다 더 많이 팔린 유니폼'라는 기사를 통해 "이강인은 파리생제르맹(PSG) 마케팅의 큰 울림이다. 킬리안 음바페의 온라인 랭킹을 앞질렀다.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의 상업적인 공백도 메웠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음바페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유니폼이다"라며 이강인 유니폼 판매량을 조명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스페인 라리가의 RCD 마요르카를 떠나 PSG 유니폼을 입었다. 이강인의 이적은 한국에서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레스터시티가 잉글랜드 프로축구의 재정 건전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징계 위기에 처했다.3일(한국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레스터 구단은 지난 2022-2023시즌 8,970만 파운드(약 1,522억 원) 손실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이 시즌 선수 판매로 7,480만 파운드(약 1,269억 원)를 벌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출이 훨씬 컸던 것이다. 이 시즌까지 3년간의 손실 총액은 2억 1,600만 파운드(약 3,647억 원)에 달한다.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가 허용하는 손실 한계를 크게 뛰어넘은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애스턴빌라가 주포 올리 왓킨스 없이 맨체스터시티를 상대한다.4일(한국시간) 오전 4시 15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빌라가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를 치른다.막바지 상위권 경쟁에 의미가 큰 경기다. 승점 64로 3위인 홈팀 맨시티는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리그 1위 리버풀(67), 2위 아스널(65)과 각각 승점 3점, 1점 차다. 직전 경기 아스널전 무승부로 선두와 승점 차가 벌어졌으나, 여전히 사정권에 두고 있다.빌라는 유럽축구연맹(UEFA)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튀르키예 명문 페네르바체가 상대팀 서포터들의 습격을 받은 뒤 리그 포기 투표를 진행했다.페네르바체는 지난달 18일(한국시간) 라이벌 중 한 팀인 트라브존스포르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뒀다. 두 팀 모두 스타가 많지만, 페네르바체의 한층 더 화려한 멤버들이 이름값을 했다. 두산 타디치의 연속 어시스트를 받아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온 미드필더 프레드가 전반에 2골을 몰아쳤다. 후반전에 동점을 허용했지만 벨기에 대표 공격수 미시 바추아이가 결승골을 터뜨렸다.문제는 극적인 승리 이후 벌어졌다. 결승골이 터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울버햄턴원더러스에서 주포 황희찬의 공백은 얼마나 클까.3일(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를 치른 번리와 울버햄턴이 1-1 무승부를 거뒀다. 울버햄턴은 선제실점을 내주고 끌려가다 전반 추가시간 라얀 아이트누리의 동점골로 겨우 따라잡은 뒤 역전까지는 도달하지 못했다.주포 황희찬은 지난 2월 말부터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 약 6주 이탈한 뒤 이달 중순 돌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울버햄턴은 번리 상대로 황희찬과 페드루 네투가 모두 이탈한데다 마테우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토트넘홋스퍼 수비수 벤 데이비스가 친구 손흥민의 400경기 출전을 기념해 자신이 바라본 손흥민이 어떤 선수이고, 어떤 사람인지 전했다.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를 가진 토트넘이 웨스트햄유나이티드와 1-1 무승부를 거뒀다.손흥민은 이날 경기 선발 출전해 대기록을 달성했다. 2015년 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한 지 9시즌 만에 통산 4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토트넘은 선발 명단 공개 이후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의 400경기 돌파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이 비판받은 엘링 홀란을 두둔했다.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를 가진 맨시티가 아스널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에 그친 맨시티는 선두 리버풀과 승점 격차가 3점으로 벌어졌다. 맞대결 상대 2위 아스널과는 1점 차를 유지했다.우승 경쟁의 향방이 걸린 중요한 경기에서 맨시티는 주포 홀란의 침묵이 아쉬웠다. 홀란은 이날 양 팀 합쳐 가장 많은 슈팅 4회를 시도했는데 득점은커녕 유효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또 부상으로 이탈했다.맨유는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센터백 빅토르 린델뢰프와 마르티네스가 근육 부상으로 최소 한 달간 이탈할 것”이라고 전했다.린델뢰프는 지난달 31일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 브렌트퍼드전 도중 부상을 입었다. 선발 출전해 경기를 소화하다 후반 24분 허벅지 뒤쪽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주저앉았고, 곧 교체됐다. 결국 햄스트링 부상 판정을 받아 한동안 자리를 비우게 됐다.린델뢰프 대신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울버햄턴원더러스가 공격진의 줄부상에 동력을 잃었다.3일(한국시간) 영국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를 가진 울버햄턴이 번리와 1-1로 비겼다.전반 37분 야콥 브룬 라르센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전반 추가시간 라얀 아이트누리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추가 득점을 만들어내진 못했다. 슈팅 13회, 유효슈팅 6회를 기록한 번리보다 공격이 무뎠다. 울버햄턴은 이날 슈팅 8회, 유효슈팅 2회에 그쳤다.강등권 번리와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울버햄턴은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한 경기에서 3골 1도움을 쏟아내며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득점선두를 굳혔다.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아브하의 프린스 술탄 빈 압둘아지즈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2023-2024 프로 리그 26라운드를 치른 알나스르가 아브하에 8-0 대승을 거뒀다. 리그 2위 알나스르는 18팀 중 17위인 아브하를 가볍게 요리했다.대승의 중심에는 호날두가 있었다. 호날두는 전반 11분과 21분 연속골을 넣으며 대승의 기틀을 닦았다. 또 한 명의 스타 공격수 사디오 마네가 전반 33분 득점행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데이비드 모예스 웨스트햄유나이티드 감독과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홋스퍼 감독 모두 무승부에 고개를 끄덕였다.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를 가진 토트넘이 웨스트햄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5분 토트넘 공격수 브레넌 존슨이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19분 웨스트햄 수비수 퀴르트 주마가 균형을 맞췄다.모예스 감독은 순위가 더 높은 토트넘을 상대로 승점을 따낸 것 자체에 만족했다. 경기 후 스포츠 전문 매체 ‘TNT 스포츠’와 인터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DFB(독일축구협회) 포칼에서 4강에 진출하며 화제를 모았던 3부 리그 구단 자르브뤼켄이 결승진출에 실패했다.3일(한국시간) 독일 자르브뤼켄의 슈타디온 루드비히스파르크에서 2023-2024 포칼 4강전을 치른 카이저스라우테른이 자르브뤼켄에 2-0으로 승리했다. 후반 8분 알마미 투레의 어시스트를 받아 마를론 리터가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30분에는 투레가 직접 추가골까지 기록하며 승리를 완성했다.이로써 자르브뤼켄은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인 4강 진출 타이 기록을 세우는데 그쳤다. 자르브뤼켄은 역대 포칼에서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차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물러나겠다 선언했지만, 개선된 성적과 구단의 만류로 인해 잔류 가능성은 늘 제기돼 왔다. 스페인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는 차비 감독이 사퇴를 번복할 구체적인 조건을 거론하기에 이르렀다.이 매체는 차비 감독이 2개월여 전 감독직 사퇴를 공식 선언했지만, 최근 바르셀로나 구단에 번복 가능성을 밝혔다고 전했다. 조건은 두 가지 종류 선수 영입이다. 첫 번째는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이다. 두 번째는 창의성을 갖춘 8번(공격적인 중앙 미드필더)이다.차비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