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이강인이 트레이드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이탈리아 매체 ‘일 마티노’는 12일(한국시간) 나폴리 공격수 빅터 오시멘의 파리생제르맹(PSG) 이적설을 보도하며 이적의 일환으로 이강인 등이 나폴리로 향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PSG는 다음 시즌 새 공격수가 필요하다. 7년간 핵심 공격수로 활약한 킬리안 음바페와 결별을 앞두고 있다. 올여름 계약이 끝나는 음바페가 재계약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오랜 기간 연결된 레알마드리드행이 유력시된다.대체자로 떠오르는 선수 중 한 명이 오시멘이다. 오시멘은 주포
[풋볼리스트=리버풀(영국)] 취재팀 막내인 김희준 기자가 처음 길게 쓴 휴가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직관 여행을 하고 왔다. 취재팀장은 휴가 기간에 아무런 업무지시를 하지 않았음을 굳게 맹세한다. 다만 휴가가 끝난 뒤 직관 후기를 당부했다. 그런데 리버풀 팬인 김희준 기자는 제일 중요한 경기관람에 실패했다며 값비싼 실패담을 제출했다. 안필드 개집표기에 티켓을 찍자 빨간불과 함께 경고음이 흘러나왔다. 문은 열리지 않았다.2024년 4월 4일. 런던에서 리버풀로 가는 기차 안에는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이 심심찮게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알렉산더 뉘벨이 바이에른뮌헨 주전으로 올라설 시기는 아직도 요원하다.12일(한국시간) 바이에른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뉘벨과 2029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뉘벨은 슈투트가르트로 두 시즌 더 임대된다”고 발표했다.같은 시간 슈투트가르트 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여름부터 함께했던 뉘벨을 두 시즌 더 임대하는 데 바이에른과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뉘벨은 바이에른 차기 수문장이다. 2020년 바이에른에 영입됐지만 굳건한 주전 마누엘 노이어를 넘어서지 못해 2020-2021시즌 총 출장 경기는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셰필드유나이티드가 필사적으로 강등을 피해야 하는 이유가 늘었다.12일(한국시간) 영국 ‘텔레그래프’는 “셰필드는 잉글랜드 풋볼리그(EFL)로부터 다음 시즌 승점 2점 삭감 징계를 받는다. 지난 시즌 지불해야하는 이적료에서 900만 파운드(약 155억 원) 이상이 체납됐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셰필드가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승격하자마자 초반 10경기 1무 9패로 극도의 부진을 겪으며 강등권 수렁에 빠졌고, 현재까지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잔류할 수 있는 17위 노팅엄포레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아탈란타 스트라이커 잔루카 스카마카가 리버풀 상대로 맹활약한 뒤 조용한 자신감을 밝혔다.12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을 가진 아탈란타가 리버풀에 3-0 완승을 거뒀다. 홈에서 강한 리버풀이 34경기 만에 당하는 패배였다.스카마카는 팀의 초반 2골을 연달악 책임졌고, 쐐기골 상황에서 전방압박 후 전진패스까지 넣어주며 기점 역할을 했다. 완벽한 경기였다.경기 후 스카마카는 ‘스카이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환상적이다. 다들 우리가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올 시즌 잉글랜드 ‘빅6’ 상대로 강세를 보이는 앤서니 고든을 상대한다.13일(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이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3라운드를 갖는다. 뉴캐슬은 승점 47로 8위, 토트넘은 60으로 4위에 올라있다.뉴캐슬은 이날 경기가 열리는 홈구장 세인트 제임스 파크 성적이 준수하다. 이번 시즌 리그 원정 15경기에서 4승 2무 9패로 승점 14점을 따내는 데 그친 반면, 홈에선 16경기 10승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황희찬이 약 6주 만에 1군 훈련에 복귀했다. 최근 팀이 부진한 만큼 출장 가능성도 상당하다.오는 1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울버햄턴원더러스와 노팅엄포레스트가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3라운드를 치른다. 울버햄턴은 리그 11위(승점 42), 노팅엄은 17위(승점 25)에 위치해있다.황희찬이 울버햄턴 1군 훈련에 복귀했다. 울버햄턴은 1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황희찬이 1군 훈련에 돌아왔음을 알렸다. 영상 제목도 ‘황희찬이 노팅엄전을 앞두고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애스턴빌라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팀 중 유일하게 유럽대항전에서 체면치레를 했다.12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른 빌라가 릴에 2-1로 이겼다.이날 빌라는 평소와 같은 효율적인 축구로 릴을 제압했다. 수비 시 포백, 공격 시 스리백으로 유려하게 전형을 바꿔가며 잘 조직된 공격 전개를 펼쳤다. 전반 13분 존 맥긴이 오른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올리 왓킨스가 반대편에서 쇄도해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1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공격수 라스무스 호일룬은 리버풀과 아탈란타 맞대결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12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을 가진 리버풀이 아탈란타에 0-3으로 패했다. 잔루카 스카마카에게 연속골을 허용했고, 마리오 파샬리치에게 쐐기골을 내줬다.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리버풀 입장에선 충격이 큰 패배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선두 경쟁 중인 리버풀은 이탈리아 세리에A 6위인 아탈란타보다 전력 상 우위라는 평가를 받았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프랑스 리그앙 구단들이 유럽대항전 8강 1차전에서 전패를 당했다.12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우 다 루즈에서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을 치른 벤피카가 올랭피크마르세유에 2-1로 승리했다. 벤피카는 공격 에이스 하파의 선제골에 이어 베테랑 앙헬 디마리아의 추가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마르세유가 간판 공격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좁힌 게 다행이었다.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 도전 중인 프랑스 팀 릴도 원정에서 패배했다. 영국 버밍엄의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리버풀 차기 사령탑 유력 후보로 급부상한 후벵 아모링 스포르팅CP 감독이 리버풀행을 부인했다.11일(한국시간) 아모링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이것이 내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마지막 시간이 될 것이다. 리버풀과 대화는 없었고, 당연히 합의도 없었다”며 리버풀과 개인 합의에 다다랐다는 최근 보도들을 부정했다.아모링 감독은 지난 몇 년간 스포르팅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1985년생 젊은 지도자로 2020년부터 스포르팅을 맡아 곧바로 리그 우승을 이뤄냈고, 포르투갈 리그컵인 타사 다리가에서도 두 차례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추가 확보를 향한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2024-2025시즌부터 챔피언스리그 본선에는 36개팀이 참가한다. 늘어난 출전권 4장 중 2장은 직전 시즌 유럽 대항전에서 선전한 리그에 주어진다. 전체 소속 구단의 유럽 대회 성적에 따라 점수를 매긴 뒤 참가 구단 수로 나눠 해당 리그의 평균 성적을 구하고, 리그별로 줄을 세운다. 상위 두 리그에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한 장씩 추가 배분된다.이탈리아 세리에A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한 팀이 더 나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리버풀 전설 제이미 캐러거가 구단에 현실적인 조언을 제시했고, 리버풀은 다시 한 번 현실과 기적 사이에 놓였다.12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을 치른 리버풀이 아탈란타에 0-3으로 완패했다. 잔루카 스카마카가 멀티골을 넣었고, 경기 막판 마리오 파샬리치까지 득점에 성공했다.리버풀이 34경기 만에 안필드에서 패배를 맛봤다. 아탈란타를 상대로 경기를 주도했던 적도 있었으나 결정력 부족으로 상대 골망을 흔드는 데 실패했다. 아탈란타는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도전을 한 시즌 만에 마무리한 잔루카 스카마카가 다시 돌아온 잉글랜드에서 의미 있는 활약을 펼쳤다.12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을 가진 아탈란타가 리버풀에 3-0 완승을 거뒀다. 홈에서 강한 리버풀이 34경기 만에 당하는 패배였다.리버풀 완파의 선봉장은 스카마카였다. 전반 38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공격에 가담한 윙백 다비데 차파코스타가 페널티박스로 침투하는 스카마카를 향해 컷백 패스를 보냈다. 스카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10년만에 대대적인 글로벌 캠페인 ‘YEAR OF SPORT’를 전개하며 스포츠 브랜드로서 정체성 강화에 나선다.이번 캠페인은 "우리가 해왔던 대로(See The Game Like We Do), FOREVER. FASTER."라는 슬로건을 통해 지난 76년간 푸마가 지켜온 스포츠 정신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유로(Euro), 코파 아메리카(Copa America), 올림픽(Olympics) 등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메가 스포츠 이벤트가 많이 개최되는 만큼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잔피에로 가스페리니 아탈란타 감독이 리버풀 원정 대승에도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12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을 가진 아탈란타가 리버풀에 3-0 완승을 거뒀다. 잔루카 스카마카가 연속골을 넣었고, 경기 막바지 마리오 파샬리치가 쐐기골을 터뜨렸다.경기 후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와 인터뷰한 가스페리니 감독은 “정말 놀랍다. 아탈란타 구단 역사상 찾아보기 힘든 결과였다. 열정을 갖고 리버풀까지 와주신 원정 팬들께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수비진에 부상자가 이어지고 있다.맨유는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파엘 바란이 지난 주 첼시전에서 당한 근육 부상 여파로 향후 몇 주간 이탈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동료 센터백인 조니 에반스 역시 경미한 근육 문제로 이번 주말 본머스전에 나설 수 없다”고 덧붙였다.맨유는 최근 수비진, 특히 센터백 진영에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바란과 에반스에 앞서 다른 두 명의 센터백도 전력에서 제외됐다. 빅토르 린델뢰프가 지난달 31일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과 함께하는 마지막 시즌을 풍요롭게 보내고자 했던 리버풀의 목표가 위기에 봉착했다.이번 시즌은 2015년 부임한 클롭 감독이 리버풀에서 보내는 마지막 시즌이다. 리버풀을 암흑기에서 건져내 유럽 정상급 구단으로 돌려놓은 클롭 감독은 지난 1월 휴식이 필요하다며 이번 시즌을 끝으로 사임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리버풀은 재임 기간 팀에 여러 우승 트로피를 안긴 클롭 감독의 마지막 반 년 동안 4관왕에 도전했다. 시작은 좋았다. 지난 2월 열린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첼시와 연장 혈투를 벌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리버풀이 또 한 번 아탈란타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12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을 가진 리버풀이 아탈란타에 0-3으로 패했다.아탈란타는 전반 38분 포문을 열었다. 공격에 가담한 윙백 다비데 차파코스타가 페널티박스로 침투하는 잔루카 스카마카를 향해 컷백 패스를 보냈다. 스카마카의 오른발 논스톱 슈팅이 퀴빈 켈러허 골키퍼를 지나쳐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일부 로테이션을 가동했던 리버풀은 먼저 한 대 맞은 뒤 교체 카드를 적극적으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AS로마가 오랜만에 AC밀란 원정 경기에서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 시로에서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을 가진 로마가 밀란을 1-0으로 꺾었다.전반 17분 로마가 선제 득점을 터뜨렸다. 파울루 디발라가 날카로운 왼발 코너킥을 띄워보냈다. 잔루카 만치니가 정확히 머리에 맞췄고, 슈팅이 골대 왼쪽으로 들어갔다. 로마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면서 만치니의 득점이 결승골이 됐다.로마가 밀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건 오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