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환 기자= 북한과 사우디아라비아의 8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2015 호주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서 나란히 패하면서 2차전이 더욱 중요해졌다. 반드시 승리를 해야지만 8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북한과 사우디아라비아가 14일 오후 4시(한국시간) 호주 맬버른 AAMI파크에서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 경기를 한다. 더 이상 수비 축구를 해서는 안 된다. 반드시 골이 필요해 치고받는 경기 흐름이 기대된다. 기본정보북한은 조별리그 1차전서 이고르 세르게프에 선제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무너졌다. 중원에서 날카로운 패스를 무기로 활약한 세르베르 제파로프를 막지 못한 게 화근이었다. 출발이 꼬이면서 마음도 급해졌다. 사우디를 잡지 못하면 8강 가능성은 희박해진다
[풋볼리스트] '2015 호주아시안컵'은 주로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부터 8시 사이에 열린다. 퇴근길에 축구를 챙겨보기란 쉬운 게 아니다. 그래서 준비했다. 전날 있었던 아시안컵 경기를 그래픽 하나로 정리했다. 아시안컵 경기의 핵심만 보려면 ‘亞침마당’ 그래픽이면 충분하다. 정리= 김환 기자그래픽= 조수정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주요 기사 [쿠웨이트전 라이브] 내용 X 결과 O…'축구의 모순' 덕 본 한국[히든트랙] 승 혹은 패만 존재한 경기, 어쨌든 ‘YES’[A+순간] 이명주 빠지자, 수비 무너지기 시작했다이변 없는 발롱도르, 허탈한 '노이어 지지자'들[인포G] '발롱도르 수상' 이제는 호날두의 시대다
[풋볼리스트] 김환 기자= 호주 축구대표팀 공격수 토미 주리치(24, 웨스턴시드니)가 준비된 세리머니를 완벽하게 해냈다. 셔츠 안에 써온 글씨를 방송에 노출하는데 성공했다. 주리치는 13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오스트레일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호주아시안컵’ A조 2차전 오만과의 경기에서 네 번째 골을 만들어내며 4-0 대승을 이끌었다. 후반 25분 매튜 레키의 크로스를 발로 연결하며 쐐기 골을 넣었다. 주리치는 골을 넣자마자 방송 카메라 앞으로 다가갔다. 이후 셔츠를 들어 올려 속옷 상의에 미리 써놓은 글귀를 보여줬다. 이 장면은 방송을 통해 전 세계에 중계됐다. 주리치는 속옷 상의에 'MAMA, TATA, BRACO'라고 크로아티아어로 썼는데, 이는 ‘엄마, 아빠, 남동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예상대로 한국과 호주의 2강 구도로 A조가 진행됐다. 남은 것은 ‘조1위 결정전’ 뿐이다.13일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오스트레일리아 스타디움에서 ‘2015 호주아시안컵’ A조 2차전을 치른 호주가 오만을 4-0으로 대파했다. 같은날 앞선 시간, 한국도 쿠웨이트를 1-0으로 꺾었다.호주와 한국은 나란히 2승을 거두며 조 1, 2위에 올랐다. 조 2위까지 주어지는 8강행 티켓을 이미 확보했다. 오만과 쿠웨이트는 모두 2패를 당해 8강 진출이 좌절됐다.현재 순위는 호주가 조1위다. 두 경기에서 8득점 1실점으로 화끈한 득점력을 보였다. 조2위 한국은 두 경기에서 각각 1-0 신승을 거뒀기 때문에 골득실에서 호주에 뒤졌다.남은 것은 조1위 결정전이다. 한국과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호주의 간판 스타 팀 케이힐은 매튜 레키, 로비 크루스 콤비와 함께할 때 더 강해진다.13일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오스트레일리아 스타디움에서 ‘2015 호주아시안컵’ A조 2차전을 치른 호주가 오만을 4-0으로 대파했다. 두 경기 연속 4골을 몰아치며 이번 대회 최고 공격력의 팀으로 떠오른 호주는 3차전 결과에 상관없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마찬가지로 2승을 거둔 조2위 한국도 8강행이 확정됐다. 두 경기에서 각 4골씩 몰아친 호주는 특정 공격수만 주목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앞선 1차전 쿠웨이트전에선 팀 케이힐과 신예 마시모 루옹고가 주목을 끌었다. 오만전에서는 레키와 크루스의 경기력 역시 인상적이었다.호주는 4-3-3에 가까운 포진으로 경기에 임했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주장이자 플레이메이커인 마일 예디낙이 빠졌지만 호주의 화력은 여전히 강했다.13일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오스트레일리아 스타디움에서 ‘2015 호주아시안컵’ A조 2차전을 치른 호주가 오만을 4-0으로 대파했다. 두 경기 연속 4골을 몰아치며 이번 대회 최고 공격력의 팀으로 떠오른 호주는 3차전 결과에 상관없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마찬가지로 2승을 거둔 조2위 한국도 8강행이 확정됐다.호주는 경기 전 약간의 우려를 샀다. 주장이자 핵심 플레이메이커인 마일 예디낙이 빠졌기 때문. 예디낙은 수비진을 보호하고 공격을 전개하는데 모두 능숙한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다. 지난 1차전 쿠웨이트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오만전에서 제외됐다. 한국 대표팀의 구성에 빗대면 기성
[풋볼리스트] 김환 기자= 교체카드를 보면 팀 분위기를 알 수 있다. 마음이 급한 상황에서는 부진한 선수를 빼고 당장 통할 수 있는 선수를 투입한다. 반대로 경기에 여유가 있다면 체력 안배 차원의 교체를 한다. ‘2015 호주아시안컵’ A조에서 경쟁 중인 한국과 호주의 교체카드를 보면 분위기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한국은 13일(한국시간) 열린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쿠웨이트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전반 36분 터진 남태희의 결승골이 한국을 구했다. 한국은 이날 조급한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전반에 경기력이 좋지 못하자 후반 시작과 함께 이명주를 빼고 조영철을 투입했다. 공격쪽으로 부진했던 이명주를 뺀 건 추가 골을 노리기 위한 빠른 결정이었다. 하지만 조영철 투입은
[풋볼리스트=캔버라(호주)] 류청 기자= “이겼지만 이기지 못할 경기를 했다”경기 내용을 평가하기란 어렵다. 축구에는 답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축구에는 답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선발라인업을 꾸리고 전술을 정하고 교체선수를 낸 감독의 평가는 신뢰할 만하다. 이기고도 아쉬움을 표한 이는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다. 슈틸리케 감독의 발언 안에는 13일 호주 캔버라의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한국과 쿠웨이트의 ‘2015 호주아시안컵’ A조 2차전 경기가 상징적으로 들어있다. 1차전에 비해 7명이나 선발라인업을 바꾼 한국은 고전 끝에 쿠웨이트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점 3점은 달콤하면서도 버로 삼키기에는 부담스러웠다. 나빌 마알룰 쿠웨이트 감독은 12일 경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우승후보 한국은 쿠웨이트를 압도하지 못했다. 경기 내내 시도한 슈팅 횟수가 양팀 모두 11회로 같았다는 점이 팽팽한 경기를 방증한다.13일 호주 캔버라의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호주아시안컵’ A조 2차전에서 한국이 쿠웨이트에 1-0 승리를 거뒀다. 전반 36분 남태희의 헤딩골이 승리를 불렀다. 초반 2경기에서 2승을 거둔 한국은 8강 진출이 크게 유리해졌다. 연이어 벌어질 호주와 오만의 경기 결과에 따라 일찌감치 8강행을 확정할 수도 있다.한국은 전반전에 비교적 유리한 경기를 했으나 후반전 초반엔 전술 변화로 인한 혼란과 오만의 압박이 겹쳐 크게 휘둘렸다. 여러 차례 실점 위기를 넘긴 한국은 후반전 막판에야 다시 주도권을 되찾았고, 우세한 경기 끝에 아
[풋볼리스트] 김환 기자= 교체 카드 한 장이 수비 흐름을 바꿨다. 이른 교체가 결국 독이 되고 말았다. 한국은 13일(한국시간) 호주 캔버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호주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쿠웨이트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남태희가 0-0으로 맞선 전반 37분 차두리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으며 결승골을 넣었다.하지만 경기력은 여전히 의문을 남겼다. 특히 전반과 후반의 수비력이 큰 차이가 났다. 한국은 후반 초반 10분간 쿠웨이트의 거센 공격에 시달리며 수차례 실점 위기를 맞았다. 후반 4분 알리 알마크시드의 중거리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부터 흔들렸다. 이어 장현수, 박주호 등이 실수를 연달아 하며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공격 진영에서부터의 압박이 제대로 이
[풋볼리스트=캔버라(호주)] 류청 기자= 목표를 달성했다. 일단 결과 면에서는 100점이다. 2연승으로 8강에 아주 가까이 다가섰다. 의미도 있다. 1차전에 나섰던 선수 중 7명을 바꾸고도 얻은 결과다. 하지만 분명한 게 있다. 복기가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한국은 13일(이하 현지시간) 호주 캔버라의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쿠웨이트와의 ‘2015 호주아시안컵’ A조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주축 선수인 이청용, 구자철, 손흥민, 김진현 등이 모두 빠진 가운데 남태희의 결승골로 승점 3점을 얻었다. 호주에 앞서 승점 6점을 쌓은 한국은 조1위로 올라서며 8강 진출도 유리해졌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경기를 잘해야 승리를 따낼 가능성도 높아진다”는 철학을 수 차례 밝혔지만, 이날 경기
[풋볼리스트=남해] 한준 기자= 수원삼성블루윙즈가 2015시즌을 대비해 브라질 공격수 레오 이타페루바(26, Leo Itaperuba)를 영입했다.수원은 13일 레오의 임대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13일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레오는 남해에서 전지훈련 중인 수원 선수단에 곧바로 합류할 예정이다. 레오는 유럽 무대에서 검증된 골잡이다. 스위스 1부리그(슈퍼리그)의 FC시온에서 2012년부터 3시즌 동안 활약하며 87경기에 출전해 18득점 8도움을 기록했다. 2년 연속 팀내 득점 1위를 차지했다.서정원 수원 감독은 "최전방과 측면, 2선 등 공격진의 모든 포지션을 볼 수 있는 선수"라며 기대감을 보냈다. 173cm의 키로 신체조건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힘과 기술, 스피드와 골 결정력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한국이 여러 차례 실점 위기를 넘기고 간신히 쿠웨이트를 꺾었다. 실점 위기는 쿠웨이트 공격이 아니라 한국 수비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13일 호주 캔버라의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호주아시안컵’ A조 2차전에서 한국이 쿠웨이트에 1-0 승리를 거뒀다. 전반 36분 남태희의 헤딩골이 승리를 불렀다. 초반 2경기에서 2승을 거둔 한국은 8강 진출이 크게 유리해졌다. 연이어 벌어질 호주와 오만의 경기 결과에 따라 일찌감치 8강행을 확정할 수도 있다.오만과의 1차전과 선발 명단 7명이 바뀐 한국은 어느 정도 혼란이 예고됐다. 문제는 컸다. 특히 새로운 수비 조합이 약점을 드러냈다. 김주영 대신 김영권이 투입되어 장현수와 호흡을 맞췄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
[풋볼리스트=캔버라(호주)] 류청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5 호주아시안컵’에서 2연승을 거뒀다.한국은 13일(한국시간) 호주 캔버라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쿠웨이트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남태희가 0-0으로 맞선 전반 37분 차두리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으며 결승골을 넣었다. 차두리가 절반 이상 만들어준 골이었다. 차두리는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뒤 20m를 질주해 크로스를 올렸다. 쿠웨이트 수비진은 차두리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1차전 오만과의 경기와는 차이가 큰 베스트11을 내세웠다. 기성용, 박주호, 김진수, 장현수를 제외한 7명의 선수를 모두 바꿨다. 특히 최전방 공격진을 모두 교체했다. 손흥민과 구자철이 감기 몸살에
[풋볼리스트] 김환 기자= 차두리(35)의 빠른 드리블과 크로스가 한국을 구했다. 차두리가 없었더라면 승점 3점은 없었을 지도 모른다.한국은 13일(한국시간) 호주 캔버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호주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쿠웨이트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남태희가 0-0으로 맞선 전반 37분 차두리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으며 결승골을 넣었다.차두리가 결승골의 절반 이상을 만들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차두리는 20m를 지체 없이 질주했다. 쿠웨이트 수비진이 앞서 있었으나 차두리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 드리블 상황에서 트래핑이 매끄럽진 못했으나 속도로 이를 만회했다. 차두리의 크로스는 정확했다. 발 안쪽에 맞은 공은 휘어져 들어가 남태희의 머리에 정확하게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전북현대가 유럽에서 손꼽히는 유소년 육성의 명가 올랭피크리옹의 노하우를 배운다. 전북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U-18팀인 영생고 축구부의 안재석 감독과 U-12팀의 정재민, 김광석 코치가 지난 12일 출국해 리옹 연수를 떠났다고 밝혔다. 이들은 약 3주 동안 리옹의 유소년 육성 노하우를 전수받게된다. 2015년 핵심 사업인 유소년 육성을 위해서다. 지난 2013년 리옹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북은 교류의 일환으로 유소년 시스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리옹의 유소년 관계자가 전북을 방문해 유소년 시스템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올림피크 리옹 1군 및 각 연령별(U-10~19) 훈련세션 참관, 리그1 경기 관람, 현지 유소년 전문가들
[풋볼리스트=캔버라(호주)] 류청 기자= “정말인가? 믿을 수 없는 일이다(Really? Unbelievable)”13일 호주 캔버라의 캔버라 스타디움, 한국과 쿠웨이트의 ‘2015 호주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 출전선수명단을 들고 온 일본 ‘교도통신’의 켄타로 츠치야 기자는 놀라움을 표했다. 구자철과 손흥민 그리고 김진현이 명단에서 빠진 이유를 ‘풋볼리스트’에 전해들은 이후의 반응이다. 세 사람은 감기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손흥민은 몸살 기운이 있어 12일 벌어진 훈련에 결장해 어느 정도 예상됐던 일이지만, 김진현과 구자철은 다르다. 두 선수는 1차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후 12일 벌어진 마지막 훈련까지 소화했었다. 츠치야 기자는 “일본에서도 대회 준비과정에서 2명의 선수가 감기를
[풋볼리스트] 정다워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김도훈(45) 감독을 선임했다. 급한 불은 껐지만 갈 길은 여전히 멀다. 인천은 13일 신임 감독 선임을 발표하며 3주 넘도록 공석이었던 사령탑 자리를 메웠다. 하지만 1년 농사를 준비할 중요한 시기에 시간을 낭비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갈 길이 멀다. 다른 팀들은 이미 겨울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이미 해외로 건너가 구슬땀을 흘리는 팀도 있다. 인천은 한참 늦었다. 최대한 빨리 새 시즌 준비를 해야 한다. 최우선 과제는 선수단 구성이다. 인천은 이석현(FC서울)과 구본상(울산현대), 남준재, 박태민(이상 성남FC) 등 주요 선수를 모두 이적시켰다. 그 외 문상윤, 진성욱, 이보 등 일부 선수들도 인천을 떠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베스트11
[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2014년을 빛낸 최고의 선수는 바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나이키는 호날두(Cristiano Ronaldo)의 발롱도르 수상을 기념하고자, 그의 영광을 가득 담은 축구화 ‘머큐리얼 CR7 레어 골드(Mercurial CR7 Rare Gold)’를 선보인다. 1월 13일 스위스 취리히에서는 2014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최고의 축구선수를 선정하는 시상식이 펼쳐졌다. 전세계 내로라하는 축구 스타들이 함께 한 이 자리에서 올해 수상의 영광은 다름아닌 호날두의 차지였다. 나이키의 대표적인 축구 아이콘이며,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선수인 호날두는 지난 2013년에 이어 올해에도 최고의 업적을 남긴 선수로 선정되어 2연패를 달성하게 되었다. 2008년 첫 번째 수상까지 더하면
[풋볼리스트=캔버라(호주)] 류청 기자= “(이)청용이도 마음이 많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이청용이 귀국한다. 대한축구협회 조준헌 홍보팀장은 13일(이하 현지시간) 호주 캔버라의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한국과 쿠웨이트의 ‘2015 호주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 경기 시작 전 기자들과 만나 “이청용이 오늘 아침에 울리 슈틸리케 감독과 면담을 했고, 결국 귀국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청용의 대표팀 이탈은 어느 정도 예상됐던 일이다. 이청용은 10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오만과의 경기에서 오른쪽 정강이 타박상을 입고 11일과 12일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 13일 오전엔은 이청용의 오른쪽 정강이뼈에서 실금이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전치 3주를 요하는 부상이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