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가 아르네 슬롯 페예노르트 감독이 리버풀 차기 감독 유력 후보로 꼽히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위르겐 클롭 감독 사임 발표 이후 리버풀은 새 감독을 구하고 있다. 유력 후보군이 매달 바뀐다. 리버풀에 선수로 몸담았던 샤비 알론소 바이어04레버쿠젠 감독을 시작으로, 후벵 아모링 스포르팅 감독을 거쳐 이제 슬롯 감독이 부상했다. 슬롯 감독은 앞선 두 감독보다 더 진전을 이룬 모양새다. 리버풀이 페예노르트에 첫 이적료 제안을 보낸 뒤 두 번째 제안을 준비할 거란 보도가 나온다.리버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임시로 왓퍼드를 이끌던 톰 클레벌리 감독이 정식 감독을 맡는다.왓퍼드는 2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클레버리 감독을 정식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클레벌리 감독은 1989년생으로 올여름 35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젊은 지도자다. 선수 시절에는 촉망받는 유망주였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유소년팀에서 성장해 임대를 다니다 2011-2012시즌부터 맨유 1군에서 활약했다. 당시가 맨유 마지막 시즌이었던 박지성과도 함께 뛴 경험이 있다.성장세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 맨유에서 오래 활약하진 못했다. 애스턴빌라 임대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라이벌전 패배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팬들에게 사과했다.2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 순연경기를 가진 리버풀이 에버턴에 0-2로 패했다.리버풀은 전반 27분 프리킥 후 이어진 공격 상황에서 공을 제대로 걷어내는데 실패하며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13분에는 드와이트 맥닐에 이은 도미닉 칼버트르윈의 헤더 슈팅에 추가골을 내줬다. 경기 내내 슈팅 23회를 몰아치며 공세를 펼쳤으나, 최근 꾸준히 문제시됐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리버풀이 위르겐 클롭 감독 후임 선정에 고민이 많다. 이젠 아르네 슬롯 페예노르트 감독이 유력 후보로 부상한다.24일(한국시간) ‘BBC’, ‘디애슬레틱’ 등 현지 매체들은 슬롯 감독이 유력한 리버풀 차기 감독 후보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리버풀은 지난 1월 클롭 감독의 사임 선언 이후 새 감독을 찾고 있다. 클롭 감독의 존재감이 워낙 컸기 때문에 후임 감독 선정이 쉽지만은 않다. 당초 리버풀에서 선수로 활약했던 샤비 알론소 바이어04레버쿠젠 감독을 최우선순위로 고려했으나 지난 3월 알론소 감독이 공식적으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상대를 도발해 큰 비판을 받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공격수 안토니가 전후 상황을 설명했다.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FA컵 준결승전을 가진 맨유는 코번트리시티와 120분 동안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PK2 승리를 거뒀다.코번트리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8위 팀이라 두 구단 간 체급 차가 큰 것으로 여겨졌는데 맨유는 생각보다 어렵게 결승전에 진출했다. 3골을 먼저 넣어 크게 앞서갔지만 후반 중반 연속골을 내줬고 후반 추가시간 5분 페널티킥 동점골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바이에른뮌헨 감독 후보로 거론됐던 우나이 에메리 애스턴빌라 감독이 재계약을 체결했다.빌라는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메리 감독과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계약에 따른 에메리 감독의 계약 기간은 2027년 여름까지다.에메리 감독은 2022년 10월 빌라 지휘봉을 잡았다. 당시 빌라는 스티븐 제라드 전 감독 체제에서 큰 부침을 겪던 때였는데, 에메리 감독 선임 효과를 곧장 확인할 수 있었다. 17위로 처져있던 순위가 시즌 종료 시점 7위로 상승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전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도중 일어난 대표팀 내 다툼에 대해 언급했다.한국이 지난 2월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무기력하게 탈락한 뒤 외신을 통해 경기 전날 대표팀 내 다툼이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손흥민과 이강인 사이 갈등이 있었고, 물리적인 충돌로 번져 손흥민이 손가락을 다쳤다는 게 주된 내용이었다. 대한축구협회(KFA)도 큰 틀에서 사실을 인정했다.대표팀 최고 스타 플레이어들 간의 다툼은 한동안 파장이 이어졌지만 이강인이 손흥민을 찾아가 사과하고 손흥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아스널이 토트넘홋스퍼와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또 다른 라이벌 첼시에 대승을 거뒀다.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 순연경기를 가진 아스널이 첼시에 5-0 대승을 거뒀다.아스널은 전반 4분 만에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일찍부터 우위를 점했다. 이후 계속 공세를 펼치고도 전반전 내 추가 득점에 실패했으나 후반전엔 결실을 맺었다. 후반 7분 벤 화이트가 상대 선수 맞고 흐른 공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후반 12분,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이번 시즌 에이스로 활약한 콜 파머 없이 아스널전에 나선 첼시가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 순연경기를 가진 첼시가 아스널에 0-5로 패했다. 전반 4분 만에 레안드로 트로사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첼시 출신 카이 하베르츠와 수비수 벤 화이트에게 나란히 멀티골을 내줬다.첼시는 ‘런던 더비’ 라이벌전을 앞두고 악재가 생겼다. 원래 부상자가 많았는데 파머까지 질병으로 이탈했다. 올 시즌 가장 컨디션이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전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을 떠나게 된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클린스만 감독은 23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매체 ‘세르부스 TV’에 오스트리아 출신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전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수석코치와 함께 출연했다.한국 생활을 1년 만에 마무리한 것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클린스만 감독과 헤어초크 수석코치를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2023년 3월 파울루 벤투 감독의 후임으로 한국 지휘봉을 잡았다. 불안정한 경기력, 근무 태도 등 여러 문제로 재임 기간 내내 비판을 받았고, 결국 카타르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아스널이 첼시를 대파하고 우승 경쟁에서 한 발 앞서나갔다.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 순연경기를 가진 아스널이 첼시에 5-0 대승을 거뒀다. 2위 리버풀(승점 74), 3위 맨체스터시티(승점 73)보다 각각 한 경기, 두 경기 더 치른 아스널은 승점 차를 3점, 4점으로 벌렸다. 다득점 무실점 승리로 골득실 우위도 리버풀과 13골, 맨시티와 12골 차이가 됐다.홈팀 아스널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레안드로 트로사르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박용우의 소속팀 알아인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에 진출했다.2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킹덤 아레나에서 2023-2024 ACL 준결승 2차전을 가진 알아인이 알힐랄에 1-2로 패했다.전반 4분 홈팀 알힐랄이 이른 시간 먼저 득점했다. ‘온 필드 리뷰’ 끝에 페널티킥을 얻었고, 포르투갈 베테랑 미드필더 후벵 네베스가 키커로 나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우위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12분 알아인이 균형을 맞췄다. 야히아 나데르의 패스에 이은 에리크의 논스톱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에릭 텐하흐 감독 후임으로 적임자가 없어 고민하고 있다.2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텐하흐 감독은 그를 대체할 뛰어난 감독후보가 있었다면 이미 자리를 잃었을 수 있다. 하지만 맨유 내부에선 바이어04레버쿠젠에 전념하기로 한 샤비 알론소 감독을 제외하고는 어떤 감독이든 위험 요소를 안고 있다고 평가한다”고 보도했다.맨유는 꾸준히 감독 교체 가능성이 거론되는 구단이다. 2022년 여름 부임한 텐하흐 감독 체제에서 첫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복귀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토트넘홋스퍼에 부상으로 이탈한 데스티니 우도기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는 과제가 생겼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우도기 대신 라인업에 합류할 선수로 라두 드라구신을 언급했다.2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도기의 시즌 아웃 소식을 전했다. 훈련 중 부상으로 왼쪽 대퇴사두근 부위 수술을 받은 우도기는 유로2024도 건너뛰고 프리시즌 트레이닝 때 팀에 복귀할 예정이다.토트넘에 타격이 큰 이탈이다. 임대를 거쳐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합류한 우도기는 곧장 주전 수비수 자리를 꿰찼다. 경고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올여름 선수들만큼 감독들의 이동에도 큰 관심이 모인다.23일(한국시간)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AC밀란은 올 시즌 종료 후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을 경질할 것”이라며 “이미 새 감독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피올리 감독은 2019년 10월 밀란 지휘봉을 잡았다. 카를로 안첼로티,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 체제를 거친 뒤 오래 부침을 겪던 밀란에 ‘스쿠데토(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의 기쁨을 안긴 감독이다. 첫 시즌 6위로 마무리한 뒤 두 번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한국 U23 대표팀이 우승 당시 기운을 안고 토너먼트에 나선다.2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B조 3차전을 가진 한국이 일본을 1-0으로 꺾었다.양 팀 모두 로테이션을 단행한 상태로 경기가 열렸다. 2차전과 비교해 10명을 바꾼 한국은 후반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한 골을 노렸고, 후반 30분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이태석의 코너킥을 교체 투입된 김민우가 헤더 슈팅으로 이어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종료 시점까지 우위를 지킨 한국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팀 황선홍 왼쪽 풀백 이태석의 날카로운 킥이 팀 황선홍의 조별리그 3연승을 견인했다.2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B조 3차전을 가진 한국이 일본을 1-0으로 꺾었다. 한국은 조별리그 3연승을 달려 1위로 8강에 올랐다. 8강 상대는 A조 2위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다.이날 경기는 조 1위 결정전이었다. 한국과 일본은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중국을 상대로 번갈아 1-0, 2-0 승리를 거뒀다. 승점,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한국이 조 1위 결정전에서 승리했다.2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B조 3차전을 가진 한국이 일본에 1-0 승리를 거뒀다.조별리그 1, 2차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한국과 일본은 8강 진출을 확정한 채 3차전 맞대결을 펼쳤다. 승점, 득점, 실점이 모두 같아 이날 경기가 두 팀의 조 1위 결정전이었는데, 한국과 일본 모두 1위보다는 토너먼트에 초점을 맞추고 경기에 나섰다.특히 한국은 로테이션 폭이 더 컸다. 2경기 3골을 몰아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한국이 일본을 꺾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2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B조 3차전을 가진 한국이 일본을 1-0으로 꺾었다. 후반 30분 김민우가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한국은 조별리그 3연승을 달려 1위로 8강에 올랐다. 8강 상대는 A조 2위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다.한국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홍윤상, 정상빈, 홍시후가 공격을 이끌었고, 최강민과 김동진이 중원에서 지원했다. 이이태석, 장시영이 양쪽 윙백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조 1위 결정전에 나선 한국이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22일(한국시간) 오후 10시부터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B조 3차전을 가진 한국이 전반 종료 시점 일본과 0-0으로 비기고 있다.한국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홍윤상, 정상빈, 홍시후가 공격을 이끌었고, 최강민과 김동진이 중원에서 지원했다. 이이태석, 장시영이 양쪽 윙백, 조현택, 이강희, 이재원이 스리백을 맡았다. 골키퍼는 백종범이었다.일본은 4-2-3-1 포메이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