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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PL 잉글랜드 프리미어 축구 '이번 여름 팀 떠날 것 같은 1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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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z
등록일
2018-03-22 20:26:45
조회수
18076
사람은 누구나 더 나은 미래를 꿈꾼다.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것만큼 억울한 일도 없다. 생물학적 유효기간이 뚜렷한 선수들이라면 더 말할 것도 없다. 벌써부터 엉덩이를 들썩이는 이들이 있다. 잠재적 발롱도르 후보부터 새 출발이 절실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의 풀백들까지, 그 사연도 가지각색이다. 에당 아자르(첼시) 계약기간이 2년 남았다는 사실은 큰 의미가 없다. 지금의 첼시는 리그 안팎으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기술적으로나 재정적으로나 과거 같지 않다. 반면 27세의 아자르는 전성기를 맞았다. 계약기간을 지킨다는 건 챔피언스리그 도전이 어려워 보이는 팀에서 절정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뜻이다. 아자르의 욕망을 채워주기 힘든 환경이다. 아자르는 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는 선수가 아니었다. 팀에 대한 충성심도 높았다. 그러나 스탬포드 브리지를 뒤덮고 있는 긴장감을 무시할 수 없다.바깥 상황도 조급함...
작성일:2018-03-22 20:26:45 210.213.229.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