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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요트 선수인 올해 55세의 산티아고 랑게다. 지난 셀타전을 앞두고 아들과 함께 바르셀로나를 방문한 그에게 메시는 셔츠에 사인을 받으며 기뻐했다고.
랑게는 88년 서울 올림픽에 첫 출전을 시작했고 기회가 있을때마다 참가해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지난 해에 위암으로 위절제까지 받은 그였지만 2016 리우 올림픽에 당당히 출전해 54세의 나이에 금메달 후보를 제치고 당당히 요트 혼성부 나크라17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Yes, even Lionel Messi has heroes. 😍Things got emotional when the @FCBarcelona superstar ⚽ met @SantiagoLangeOk ⛵. @FIFAcom @worldsailing pic.twitter.com/nQUNxG7qGd
— Olympic Channel (@olympicchannel) 2017년 3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