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바르셀로나가 내년 여름 다시 한 번 대형 영입을 성사시킬 수 있을까.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엘링 홀란(21) 영입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라포르타 회장은 최근 열린 페란 토레스 입단 기자회견에서 홀란 영입에 대한 많은 질문을 받았다. 그는 "페란 토레스 영입도 이례적이었지만 해냈다. 우리는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음 시즌을 위해서도 마찬가지다. 그게 우리 일이며, 모든 것이 가능하다. 잘 풀릴 거라고 확신한다"고 답했다.
현재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홀란은 '다음 시즌 어디서 뛸 것이냐'는 팬들의 질문에 '이곳, 스페인이다'고 답하며 영입설에 불을 지폈다. 여기에 그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도 최근 바르셀로나 보드진과 만나 선수 영입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홀란은 차기 이적시장에서 가장 매력있는 타깃이다. 21세의 어린 나에도 엄청난 골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독일 1부 리그인 분데스리가 75경기에서 76골 20도움을 기록 중이다. 경기당 한 골이 넘는 수치다. 현 소속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까지이지만 이번 시즌을 끝으로 새로운 행선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홀란 영입 경쟁은 꽤 치열할 전망이다. 레알마드리드,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맨체스터시티 등이 홀란에 관심을 보였다. 여기에 바르셀로나까지 참전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라포르타 회장은 "모든 훌륭한 선수들은 바르셀로나에 오길 원한다"며 "우리는 선수단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부활을 곧 보게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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