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발렌시아 수비형 미드필더였던 프랑시스 코클랭이 비야레알 이적을 마무리했다. 이적료는 800만 유로(약 111억 원)로 추산된다.

비야레알은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클랭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4년이다. 비야레알은 ‘노란 잠수함(팀의 별명)의 엔진에 힘과 활동량을 더해 줄 선수’라고 소개했다.

코클랭은 발렌시아에서 활약해 온 수비형 미드필더다. 지난 시즌 주전 미드필더 조프리 콩도그비아가 자주 이탈하면서 동등한 출장 시간을 나눠가졌다. 사실상 제3의 주전 멤버였다.

발렌시아는 지난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계약만료로 떠난 에세키엘 가라이, 최근 맨체스터시티로 이적한 페란 토레스에 이어 세 번째 이탈자가 발생했다. 또한 현지 전망에 따르면 논란에 휩싸인 주장 다니 파레호 역시 비야레알로 자유계약에 가깝게 떠날 것이 유력하다.

사진= 비야레알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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