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투톱 공격수로 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6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의 뉴캐슬어폰타인에 위치한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는 ‘2019/2020시즌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경기에서 뉴캐슬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이 격돌한다. 토트넘 입장에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을 위해 승점 3점이 절실한 상황이다.

경기를 앞두고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을 예측했다. 손흥민과 케인이 투톱이고, 루카스 모우라, 해리 윙크스, 지오바니 로셀소, 스티븐 베르흐베인이 2선을 맡는다. 포백은 벤 데이비스, 다빈손 산체스, 토비 알더베이럴트, 무사 시소코로 예상했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킬 것으로 내다봤다.

손흥민은 지난 아스널전에서 1골 1도움을 뽑아내고, 리그 10골 10도움을 달성했다. 컵대회를 포함하면 17골 12도움을 기록 중이다. 공격포인트 1개를 더 추가하면 한 시즌 개인 최다 공격포인트까지 작성할 수 있다.

최근 토트넘의 오른쪽 풀백 세르주 오리에 남동생이 프랑스에서 총에 맞아 사망했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이에 따라 오리에는 뉴캐슬전에 나서지 않을 것을 보인다. 이 매체는 시소코가 오리에를 대신할 것으로 예상했다. 자펫 탕강가, 후안 포이스, 애릭 다이어는 부상 등으로 인해 경기에 출전하기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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