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아슈라프 하키미(보루시아도르트문트)에게 이적 제안을 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키미는 레알마드리드 소속으로 도르트문트에 2018년 임대됐다. 올 시즌을 끝으로 임대가 종료되는 하키미는 레알로 복귀를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은 오른쪽 윙백 자리에 다니 카르바할을 주전으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 하키미는 이적 가능한 선수로 분류됐고, 인테르밀란이 적극적으로 접촉한 결과 영입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키미 영입전에 맨유도 뛰어들었으나 경쟁에서 밀린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스페인 ‘아스’를 인용해 맨유가 하키미에 이적 제안을 했지만 하키미가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작년 여름 오른쪽 수비수 애런 완비사카를 영입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완비사카의 경기력에 만족을 표하고 있어 하키미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는 관측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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