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편집팀= 프랑스 명문 PSG가 일본의 신성 쿠보 다케후사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언론 'le10sport'는 26일(한국시각) "PSG가 '일본 메시' 재영입에 나설 예정"이라는 제하에 기사에서 "PSG는 지난 여름 쿠보 다케후사 영입에 나섰지만, 쿠보가 레알 마드리드 행을 택해 외면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SG는 지네딘 지단이 아끼는 일본 선수를 꾸준히 주시해왔다"고 보도했다.
'le10sport'는 이어 "쿠보는 자신이 유스팀 시절을 보낸 바르셀로나의 관심도 뿌리치고 레알을 택했다"면서 "쿠보는 프리시즌 활약에도 불구하고 (레알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채) 마요르카로 임대를 떠났지만, PSG의 단장인 브라질 축구 레전드 레오나르두의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스페인의 '디펜사 센트럴'은 PSG가 쿠보 영입에 2500만 유로(약 340억원)의 이적료를 배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 시즌 마요르카에서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은 쿠보는, 레알 마드리드 복귀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스페인 언론들은 레알이 쿠보를 또다시 임대를 보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하는 중이다. 비유럽 선수 쿼터가 꽉 찬 상태이기 때문이다.
물론,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풋볼 에스파냐' 등 스페인 매체들은 레알 베티스, 레알 소시에다드 등이 쿠보 임대를 적극적으로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1년간의 임대가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받는 쿠보의 다음 시즌 행보가 벌써부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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