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J리그가 2020시즌 리그 재개 일정을 다시 한 번 연기했다.
일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J리그는 25일 오전(현지시간) 각 구단 대표자가 참가하는 온라인 회의를 열고 재개 일정을 논의했다. J리그는 5월 9일, J2리그와 5월 2일, J3리그는 4월 25일에 재개한다.
J리그는 이미 개막해 모든 팀들이 1라운드를 소화한 상황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후 4월 3일을 잠정적인 재개 시기로 설정했다. 하지만 일본 내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다시 한 번 연기를 결정했다.
J리그는 최종 결정에 앞서 전문가 집단에 자문을 구했다. 리그 재개 시기를 더 늦춰야 한다는 조언을 받았고, 이에 따라 다시 한 번 재개 일정 연기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코로나19의 전개 상황에 따라 다시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
사진=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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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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