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축구 전문가와 함께 떠나는 축구 배낭여행, 손흥민- 이강인 응원하자!'

풋볼리스트가 함께 떠나는 유럽 축구 배낭여행 '축덕원정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손흥민-이강인 직관 응원단'의 출발을 확정했다.

이번 축덕원정대는 스페인과 영국에서 이강인이 속한 발렌시아,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홋스퍼의 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관람한다.
 
25일 한국을 떠나는 이번 일정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레알마드리드와 파리생제르맹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5차전 경기를 관전하고, 발렌시아에서는 발렌시아와 첼시의 H조 5차전 경기를 관전한다.

이어 런던으로 이동해 토트넘과 본머스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직접 관전한다. 유럽 최고의 클럽들이 맞붙는 경기를 현장 관전하는 일정과 함께 현지 유명 관광지도 둘러보는 축구와 여행이 함께 결합된 일정이다.

무엇보다 여행이 특별한 이유는 손흥민과 이강인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손흥민은 최근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징계를 받았지만 추후 재심사를 통해 징계가 취소됐다. 

축구화 끈을 동여 맨 손흥민은 7일 즈베즈다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유럽 통산 123호골의 대기록을 세웠다. 

올 시즌 꾸준히 챔피언스리그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이강인 역시 상승세다. 6일 릴과의 챔피언스리그에서 18세의 나이에 첫 선발 출전을 기록했다.

손흥민과 이강인 모두 상승세가 확연한 만큼 올 시즌 농사에 영향을 끼칠 연말연시 경기에 본격적인 출격이 예상된다. 

축덕원정대의 모든 일정은 풋볼리스트의 축구전문기자, 배낭여행 전문 가이드가 동행한다. 축구는 물론 스페인과 영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풍부한 이야기도 곁들여질 예정이다. 

한편 '축덕원정대'는 축구전문컨텐츠기업 ㈜퍼스트디비전-풋볼리스트(대표 서형욱)와 1998년 설립된 단체배낭여행전문기업 ㈜SBK투어-투어야(대표 손봉기)가 함께 만든 유럽축구 단체 배낭여행브랜드다. 

SBK투어는 20여년 동안 700여개 이상의 배낭여행팀을 안전히 송출했다. 축덕원정대는 2016년부터 지금까지 20여회에 걸쳐 300여 명이 넘는 축구팬들이 함께 유럽으로 향했다. 

대규모 인원, 원치 않는 일정을 소화하는 패키지 일정을 지양하고 모두가 축구로 아름다운 추억을 쌓고 친구가 되는 상품을 지향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일정 확인 및 신청 방법은 투어야 홈페이지, 풋볼리스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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