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흥행열기를 더해가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의 파이널 라운드 미디어데이가 16일(수) 연세대에서 열린다. K리그 팬 500여명을 초청하는 팬 페스티벌을 겸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19일부터 진행되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파이널 라운드’에 앞서, 팬들과 함께 하는 ‘파이널 라운드 미디어데이’를 16일(수) 오후 6시부터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이널 라운드 미디어데이’는 유튜브 채널 ‘달수네 라이브’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박문성 K리그2 해설위원의 사회로 진행되며, 파이널A에 진출한 6개 구단(울산, 전북, 서울, 대구, 포항, 강원)의 감독과 대표선수들이 참석한다. 참석 선수들의 명단은 추후 연맹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 6시 40분까지는 공식 기자회견, 6시 40분부터 7시 20분까지는 팬사인회와 경품추첨 등이 진행된다. K리그1 우승 트로피 포토존, 파이널 라운드 홍보영상 상영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파이널 라운드 미디어데이’에 참가하고자 하는 팬들은 연맹 공식 인스타그램의 관련 게시물에 댓글을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연맹은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하고, 미디어데이에 참여하는 각 구단 SNS를 통해서도 200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250명의 팬들에게는 행사 당일 현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입장권과 팬사인회 참여권이 배부된다.
 
사전에 SNS를 통해 신청하지 못한 팬들도 참가할 수 있다. 행사 당일인 16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로비에서 선착순 250명을 대상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단, 현장 접수를 한 팬들에게는 행사 입장권만 배부되며, 팬사인회는 사전에 연맹과 각 구단 SNS 이벤트를 통해 신청한 팬들만 참여 가능하다.
 
연맹은 “올 시즌 경기장을 찾아주신 많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의미로 팬 초청 행사를 마련했다. 팬들과 함께 하는 미디어데이를 통해 이번 시즌부터 새로운 명칭이 부여된 ‘파이널 라운드’의 시작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는 취지를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관련기사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