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레오나르두 파리생제르맹(PSG) 단장이 네이마르가 몇 가지 실수를 저질렀지만 좋은 사람이라며 은근히 감쌌다.

 

레오나르두 단장은 15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라디오 방송인 ‘RMC’와 한 인터뷰에서 네이마르에 관한 질문에 답했다. 네이마르는 이적설에 계속 휩싸여 있다. 지난 2019/2020시즌 개막전에서는 홈 경기장에 네이마르를 비난하는 걸개들이 많이 걸렸었고, 그를 비난하는 응원가도 난무했었다.

 

그는 “네이마르는 몇 가지 실수를 저질렀다”라며 “바르셀로나에 있을 때 PSG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게 가장 좋은 기억이라고 말한 것과 최근 해결되긴 했지만 성폭력 사건에 연루된 것이 있다”라고 말했다.

 

레오나르두는 네이마르 실수를 지적했지만 “네이마르는 기본적으로는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감쌌다.

 

네이마르는 FC바르셀로나나 레알마드리드로 떠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PSG도 네이마르를 무작정 잡기 보다는 좋은 조건으로 보내길 바라고 있다. 레오나르두 단장은 바르사와 한 협상에 관해서는 “진전된 게 하나도 없다”라고 말했다.

 

사진=PSG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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