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델리 알리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며 토트넘 구단과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남겼다.1일(한국시간) 에버턴은 공식 홈페이지에 "토트넘의 미드필더 알리를 영입했다"며 2024년 6월 말까지 2년 반 계약 체결 사실을 알렸다. 이적 형태가 특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장 발생하는 이적료는 없지만, 조건에 따라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약 649억 원)까지 오를 수 있다. 팀 성적과 알리의 개인 성적에 달렸다.알리는 자신을 스타플레이어로 키워준 토트넘과 작별하게 됐다. 알리는 잉글랜드 리그원(3부) 소속 MK돈스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시리아전에서 선발 출장 기회를 얻었다.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오후 11시부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위치한 라쉬드 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8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할 수 있다.월드컵 본선 진출을 눈앞에 둔 이번 7, 8차전에는 손흥민(토트넘홋스퍼)과 황희찬(울버햄턴원더러스)이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벤투 감독은 주축 공격수인 두 선수의 공백을 대처하기 위해 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2022년 1월은 유럽파가 대거 등장한 달로 기록됐다.현지시간 1월 한 달 동안 진행된 서유럽 이적시장이 끝났다. 한국 선수들의 유럽행이 줄을 이었다. 빅 리그로 직행한 선수는 이동준이다. 이동준은 울산현대에서 독일 수도 베를린을 연고로 하는 헤르타BSC에 직행했다.빅 리그 직행은 아니지만 정상빈, 이동경도 단 한 걸음을 남겨뒀다. 정상빈은 수원삼성을 떠나 잉글랜드의 울버햄턴원더러스로 이적한 뒤 자매구단인 스위스의 그라스호퍼로 곧장 임대됐다. 스위스에서 기대에 부응한다면 다음 시즌부터 잉글랜드에서 뛸 수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몸집을 줄였다. 그만큼 새로 합류한 로드리고 벤탄쿠르, 데얀 쿨루세프스키의 비중이 크다.1일(한국시간) 끝난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은 미드필더 벤탄쿠르, 2선 자원 쿨루세프스키(임대)를 유벤투스에서 동반 영입했다. 그리고 준주전급이었던 탕귀 은돔벨레(올랭피크리옹), 브라이언 힐(발렌시아), 조바니 로셀소(비야레알), 델리 알리(에버턴) 4명을 내보냈다.▲ 만능일수도, 무능력일수도 있는 벤탄쿠르… 감독과 궁합이 중요벤탄쿠르는 지난 2017년 아르헨티나 명문 보카주니어스에서 유벤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입단 4년 만에 아스널을 떠난다. 행선지는 바르셀로나다.1일(한국시간)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오바메양이 바르셀로나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적료가 없는 이적이다. 오바메양이 아스널과 계약을 해지하고, 바르셀로나에 자유 계약으로 합류하는 형태다. 아스널은 이적료 수익을 챙기지는 못했지만 현재 전력 외 자원이면서 고주급자인 오바메양을 방출하면서 큰 규모의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게 됐다.오바메양은 2018년 1월 보루시아도르트문트에서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겨울 이적시장 마지막 날 전력 외 자원을 내보는 데 집중했다.토트넘은 이적시장 마감일인 1일(한국시간) 4명을 떠나보냈다. 3명은 임대였고, 1명은 완전 이적이었다.우선 오랜 기간 팀에 몸담았던 델리 알리가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알리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손흥민,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좋은 호흡을 선보이며 ‘DESK’ 라인의 일원으로 활약했으나 최근에는 번뜩이는 천재성을 잃으면서 주전에서 밀린 상태였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도 자리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델리 알리가 토트넘홋스퍼를 완전히 떠난다. 프랭크 램파드 에버턴 신임 감독이 알리 영입에 성공했다.1일(한국시간) 에버턴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6월 말까지 2년 반 계약으로 토트넘 미드필더 알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알리는 램파드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에버턴행을 결정했다. 현지시간 1월 31일 아침에 램파드 감독이 연락해 적극적으로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램파드 감독이 부임 직후 급하게 추진한 것이 중원 보강이었다.이적 형태가 독특하다. 당장 발생하는 이적료는 없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리버풀이 이적시장 마지막 날 풀럼의 유망주 파비우 카르발류 영입을 눈앞에 뒀으나 마감 시간 내 서류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으면서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지난달 30일 포르투 윙어 루이스 디아스를 영입한 리버풀은 이적시장 막판 두 번째 영입으로 카르발류 영입을 추진했다. 포르투갈 태생 20세 공격형 미드필더인 카르발류는 본격적으로 성인 무대에서 활약하기 시작한 올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18경기 7골 5도움을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은 유망주 공격 자원이다.여러 빅 클럽들이 카르발류에게 관심을 보였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제시 린가드(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구단의 반대로 끝내 겨울 이적시장 기간 내 팀을 떠나지 못했다.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적시장 마지막 날까지 뉴캐슬유나이티드가 린가드 임대를 추진했고, 랄프 랑닉 맨유 감독도 이적을 허가했으나 최종적으로 맨유 구단 측이 린가드를 겨울에 보내지 않기로 결정했다.린가드는 최근 맨유에서 전력 외였다.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경기에 출전한 이후 갈수록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다. 2018-2019시즌에는 27경기, 그다음 시즌에는 22경기 출장에 그쳤다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지롱댕보르도가 이적시장 마지막 날 수비수 영입에 성공했다.1일(한국시간) 보르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 옵션이 있는 임대 형태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국가대표 수비수 아넬 아메도지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아메도지치는 독특한 이력을 지닌 센터백이다. 스웨덴 태생으로 스웨덴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지만 A대표팀은 보스니아 소속으로 뛰고 있다. 또 어린 시절 말뫼FF(스웨덴) 유소년 팀에서 노팅엄포레스트로 이적해 잉글랜드 무대를 경험하며,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 출전하기도 했다.2019년 다시 말뫼로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애런 램지가 레인저스에서 재기를 노린다.1일(한국시간) 레인저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램지 임대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임대 기간은 이번 시즌까지이고, 구매 옵션이 포함된 계약이다.아스널 시절 어린 나이부터 주목을 받았던 램지는 2019년 여름 자유 계약(FA) 신분을 얻은 뒤 유벤투스에 합류했다. 첫 두 시즌 동안에는 로테이션 자원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20경기 이상 출전 기회를 받았으나 올 시즌에는 리그 3경기 출장에 그쳤다. 부상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까지 겹쳐 지난해 9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이강인의 소속팀 마요르카가 겨울 이적시장 마지막 날 스트라이커를 수혈했다.마요르카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다트 무리키가 이번 시즌 끝까지 임대로 구단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무리키는 코소보 출신 스트라이커다. 194cm 장신 공격수로, 페네르바체를 비롯해 터키 쉬페르리그에 오랜 기간 몸담았다. 터키에서 쌓은 기록만 컵대회 포함 210경기 76골이다. 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2020년 여름 라치오에 입단하며 이탈리아 세리에A 도전에 나섰는데, 빅 리그 기록은 좋지 않았다. 두 시즌 간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도니 판더베이크가 잔여 시즌 에버턴으로 임대된다.1일(한국시간) 에버턴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판더베이크가 2021-2022시즌 남은 기간 에버턴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판더베이크의 등번호는 30번이다.2018-2019시즌 아약스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돌풍의 일원이었던 판더베이크는 2020년 여름 큰 기대를 받고 맨유에 합류했다. 그러나 맨유에서 활약은 기대 이하였다.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이지 못하며 이적 첫 시즌 19경기 출장에 그쳤다.두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홋스퍼 감독이 조반니 로셀소를 내보냈다. 로셀소는 이번 시즌 후반기 동안 스페인의 비야레알에서 뛰게 된다.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로셀소가 비야레알로 2021-2022시즌 종료시까지 임대 된다고 밝혔다.올랭피크리옹을 비롯한 여러 구단이 로셀소 임대를 추진했지만, 가장 적극적이었던 인물은 우나이 에메리 비야레알 감독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로셀소는 에메리 감독의 적극적인 러브콜에 마음이 움직였다. 비야레알은 현재 스페인 라리가 7위다. 4위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 승점차가 4점에 불과해 얼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돈은 많지만 선수 보강이 잘 되지 않았던 뉴캐슬유나이티드가 이적시장 막판 레프트백 맷 타게트를 임대 영입했다.뉴캐슬은 1일(한국시간) 타게트 영입을 발표했다. 애스턴빌라 소속이던 타게트는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뉴캐슬에서 뛰게 된다. 등번호는 13번이다.타게트는 2014-2015시즌 사우샘프턴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력을 시작해 최근 2년 반 동안 빌라에서 활약해 온 측면 수비수다. 눈에 띄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건실한 플레이로 공수 양면에서 준수한 기여도를 보였다. 지난 시즌에는 빌라에서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홋스퍼 감독이 유망주 윙어 브라이언 힐을 이번 시즌에는 쓰지 않기로 했다.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힐이 2021-2022시즌 잔여 일정 동안 발렌시아로 임대된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젊은 윙어 힐은 지난 여름 세비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해 모든 대회 20경기 출장을 기록했다’고 짧막하게 덧붙였다.힐은 스페인 대표 21세 윙어다. 스페인 강호 세비야 유소년팀에서 성장하며 레가녜스, 에이바르 임대를 거쳤다. 지난 시즌 에이바르에서 스페인 라리가 4골을 기록해 프로 수준급 윙어로 성장하자 토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영플레이어 수상자인 데얀 쿨루세프스키가 토트넘홋스퍼에 합류한다.1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쿨루세프스키가 이번 시즌 잔여 기간 동안 토트넘으로 임대된다고 발표했다.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임대기간은 1년 반이며, 임대료는 1,000만 유로(약 135억 원)다. 완전이적 옵션은 3,500만 유로(약 472억 원)인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나 출장 횟수 조건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발동된다는 조건도 있다.쿨루세프스키는 스웨덴 대표 공격형 미드필더다. 지난 2016년 16세 나이에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유벤투스에서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영입하며 중원 조합을 개편했다.1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벤탄쿠르가 토트넘으로 이적한다고 발표했다. 이적료는 1,900만 유로(약 256억 원)에 600만 유로(약 81억 원)가 추가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카주니어스가 이적료의 30%를 받게 된다.벤탄쿠르는 유벤투스에서 4시즌 반 동안 뛰었다. 지난 2015년 한창때였던 카를로스 테베스가 아르헨티나의 보카주니어스로 이적하자, 유벤투스는 벤탄쿠르를 비롯한 여러 유망주의 우선협상권을 대가로 받아냈다. 그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잉글랜드의 울버햄턴원더러스에서 스위스의 그라스호퍼로 임대된 선수가 정상빈에 이어 한 명 더 늘었다.1일(한국시간) 울버햄턴은 브루누 조르당이 이번 시즌 잔여 기간 동안 그라스호퍼에서 임대로 뛴다고 밝혔다.조르당은 울버햄턴이 지속적으로 영입하고 있는 포르투갈 선수 중 하나다. 브라가에서 이탈리아의 라치오로 임대되며 빅 리그에 도전했던 조르당은 큰 소득이 없었음에도 2019년 울버햄턴으로 이적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이후 컵 대회만 가끔 뛸 뿐 제대로 출장 기회를 잡지 못한 채 시간을 허비했다. 포르투갈 연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탕귀 은돔벨레가 토트넘홋스퍼에서 2년 반 동안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지 못하고 전소속팀 올랭피크리옹으로 돌아간다. 임대 이적이 공식 발표됐으며, 현지 보도에 따르면 완전이적 옵션이 있다.토트넘은 이적시장 마감일인 1일(한국시간) 은돔벨레가 리옹으로 이번 시즌 잔여 기간 동안 임대된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간단한 발표문에 그쳤지만, 왕년의 스타를 다시 데려온 리옹은 신이 났다. 리옹은 임대료가 142만 유로(약 19억 원)이며 완전이적 옵션이 있다고 밝혔다.리옹은 기존 스타 미드필더 브루누 기마랑이스가 이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