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샤비 알론소 바이어04레버쿠젠 감독이 무패행진이 좋은 경기력의 결과라고 자평했다.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을 치른 레버쿠젠이 웨스트햄유나이티드와 1-1 무승부를 거뒀고, 1차전에서 2-0으로 이겼기 때문에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레버쿠젠이 어려움 속에서도 무승부를 건지는 저력을 발휘했다. 웨스트햄은 홈에서 경기를 치른다는 이점을 제대로 활용하며 전반 내내 레버쿠젠을 강하게 밀어붙였다. 전반 13분에는 재러드 보언의 감각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팀 중 유일하게 유럽대항전 4강에 오른 건 뜻밖의 팀 애스턴빌라였다.19일(한국시간) 유럽 곳곳에서 열린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및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8강전을 통해 4강 진출팀이 모두 결정됐다. 앞선 18일은 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이 가려진 바 있다.잉글랜드 구단들의 이번 시즌 유럽대항전 성적은 초반부터 기대 이하였다. 지난 시즌 UCL 우승팀 맨체스터시티를 배출하며 경기력 최강 리그임을 입증했지만 그 결과 8팀을 내보낸 이번 시즌은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추가 진출권 획득에 사실상 실패했다. PL 5위는 꼼짝없이 UEFA 유로파리그로 향하는 상황에 토트넘홋스퍼는 비상이 걸렸다.PL이 사실상 2024-2025시즌 UCL 추가 진출권 획득에 실패했다. 18일(한국시간) 맨체스터시티와 아스널이 UCL에서 탈락한 데 이어 19일 리버풀과 웨스트햄유나이티드가 UEFA 유로파리그에서 고배를 마셨기 때문이다. UEFA는 다음 시즌 UCL을 32개팀에서 36개팀 체제로 개편하면서 올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리버풀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마저 탈락했다.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의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을 치른 리버풀이 아탈란타에 1-0으로 이겼다. 그러나 안필드에서 열린 1차전에서 0-3 대패를 당했기 때문에 1, 2차전 합계 1-3으로 4강 진출에 실패했다.경기 초반만 해도 리버풀이 또 다른 기적을 예고하는 듯했다. 전반 6분 앤디 로버트슨의 크로스를 막으려던 마테오 루제리가 팔을 부자연스럽게 벌려 공을 막았고,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AS로마가 다니엘레 데로시 감독과 함께 후반기 분위기 반전에 완전히 성공했다.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을 치른 로마가 AC밀란에 2-1로 이겼다. 1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던 로마는 1, 2차전 합계 3-1로 밀란을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이날 로마는 실리적인 축구로 훌륭한 결과를 챙겼다. 전반 12분 잔루카 만치니의 패스를 받은 로렌초 펠레그리니가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고, 이것이 오르쪽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바이어04레버쿠젠이 21세기 가장 강한 무적 팀으로 거듭났다.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을 치른 레버쿠젠이 웨스트햄유나이티드와 1-1 무승부를 거뒀고, 1차전에서 2-0으로 이겼기 때문에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레버쿠젠은 최근 유로파리그에서 그랬듯 이날도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웨스트햄은 자신들의 홈에서 승부를 뒤집기 위해 의욕적으로 나섰고, 레버쿠젠은 이를 제어하는 데 골머리를 앓았다.선제골도 웨스트햄 쪽에서 나왔다.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U23 아시안컵에서도 신태용 매직이 발동됐다.1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A조 2차전을 치른 인도네시아가 호주를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조 2위(승점 3)로 올라서며 3차전을 앞두고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경기 전에는 호주의 근소 우위가 예상됐다. 연령별 대회에서는 일반적으로 승부 예측이 무의미하다고 여겨지지만 실질적인 전력 차이나 인프라를 무시할 수는 없었다. 호주는 2020 도쿄 올림픽에 진출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리버풀이 아탈란타를 넘어서지 못하고 위르겐 클롭 감독 마지막 유럽대항전을 마무리했다.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의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을 치른 리버풀이 아탈란타에 1-0으로 이겼다. 그러나 1차전에서 0-3으로 패했기 때문에 1, 2차전 합계 1-3으로 4강 진출에 실패했다.홈팀 아탈란타는 3-4-1-2 전형으로 나섰다. 잔루카 스카마카와 알렉세이 미란추크가 전방, 퇸 코프메이너르스가 2선으로 나왔고 마르턴 더론과 에데르송이 중원에,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애스턴빌라가 승부차기 끝에 어렵사리 4강으로 향했다.19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2023-2024 유럽축구연맹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른 빌라가 릴을 승부차기 끝에 꺾었다. 빌라는 릴과 1, 2차전 합계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에서 4-3으로 릴을 제압했다.지난 1차전에서는 빌라가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빌라 파크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당시 올리 왓킨스와 존 맥긴이 차례로 골을 터뜨리며 앞서나갔고, 릴은 후반 39분 바포데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레전드 게리 네빌은 에릭 텐하흐 감독의 미래가 잉글랜드 FA컵에 달려있다고 주장했다.텐하흐 감독은 다음 시즌 거취가 불분명하다. 글로벌 화학 기업 이네오스의 짐 래트클리프 회장이 공동 구단주로 부임해 구단 내부 권력 구조에 변화가 있는 상황에서 성적이 썩 좋지 않다. 부임 첫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위에 올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확보했으나, 올 시즌엔 4위권에서 한참 밀려난 상태다. 4위 애스턴빌라(승점 63)보다 한 경기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다음 시즌 토트넘홋스퍼 홈 유니폼 디자인이 유출됐다. 유출된 디자인이 맞다면 ‘올 화이트’에 가까웠던 이번 시즌과 달리 네이비 색이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푸티 헤드라인’은 유니폼 수집가를 통해 입수했다며 2024-2025시즌 토트넘 홈 유니폼 디자인을 유출, 공개했다. 유니폼 후원사 나이키가 5월부터 판매할 제품이기 때문에 그리 일찍 유출한 건 아니라는 설명이다.이 사이트가 다각도로 보여준 완제품의 모습은 네이비 색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 네이비 색은 정확히 토트넘 유니폼에 자주 쓰인 ‘바이너리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승부차기에서 맨체스터시티 선수들을 좌절시킨 레알마드리드 골키퍼 안드리 루닌이 베르나르두 실바의 킥을 막을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을 가진 레알과 맨시티가 1-1 무승부를 거뒀다. 1, 2차전 합산 점수 4-4가 된 두 팀은 연장에 이어 승부차기를 진행했고, 레알이 4PK3으로 승리했다.이날 레알은 전반 12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나갔다. 다니 카르바할이 전방을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단기직으로 지휘봉을 잡은 다니엘레 데로시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AS로마 벤치에 앉게 됐다.로마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데로시 감독과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는 구단주 명의의 성명을 발표했다. “데로시 감독이 이번 시즌 이후, 나아가 가까운 미래에도 로마 감독직을 계속 맡을 것임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 짧은 임기였지만, 데로시 감독의 리더십이 구단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선수 시절 로마 레전드로 활약했던 데로시 감독은 지난 1월 감독으로 친정팀에 복귀했다. 계약 기간은 2024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리버풀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도전을 이어가기 위해선 기적이 필요하다.19일(한국시간) 오전 4시 이탈리아 베르가모의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아탈란타와 리버풀이 2023-2024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을 갖는다.1차전은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결과가 나왔다. 전력 상 열세라는 평가를 받았던 아탈란타가 리버풀 홈구장 안필드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잉글랜드 무대 경험이 있는 잔루카 스카마카가 멀티골, 마리오 파샬리치가 쐐기골을 넣었다. 팬들의 압도적인 응원에 힘입어 홈에서 강세를 보이는 리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전 소속팀 유벤투스가 누락한 임금을 돌려받는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18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전 스타 공격수 호날두를 상대로 낸 중재 소송에서 패소했다”라며 호날두가 유벤투스로부터 미지급 연봉을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호날두는 유벤투스 시절 구단으로부터 연봉을 다 지급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유벤투스의 두 번의 급여 조작으로 인해 1,950만 유로(약 286억 원)이 미지급됐다. 이에 호날두는 친정팀과 법적 다툼을 시작했다. 수사관에 따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시티와 120분 혈투 끝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진출에 성공한 레알마드리드는 곧바로 엘클라시코 대비에 나선다.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을 가진 레알과 맨시티가 1-1 무승부를 거뒀다. 1, 2차전 합산 점수 4-4가 된 두 팀은 연장에 이어 승부차기를 진행했고, 레알이 4PK3으로 승리했다.레알은 이날 무려 210분이나 경기를 치렀다. 전반 12분 만에 비니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로 복귀하는 하나의 시나리오가 사라지기 직전이다.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3-2024 UCL 8강 2차전을 가진 맨시티가 레알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1, 2차전 합산 점수 4-4가 된 두 팀은 연장에 이어 승부차기를 진행했고, 맨시티가 3PK4로 패했다.디펜딩 챔피언 맨시티까지 탈락하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구단이 UCL에서 전멸했다. 지난 시즌 리그 상위 4팀 맨시티, 아스널, 맨체스터유나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이 레알마드리드전 패배를 깔끔하게 인정했다.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을 가진 레알과 맨시티가 1-1 무승부를 거뒀다. 1, 2차전 합산 점수 4-4가 된 두 팀은 연장에 이어 승부차기를 진행했고, 레알이 4PK3으로 승리했다.맨시티는 이날 경기를 압도하고도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120분 동안 무려 33개의 슈팅을 시도했고 그중 9개가 골대로 향했다. 점유율도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일본 레전드 하세베 마코토가 은퇴를 선언했다. 소속팀 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가 이를 알리는 글에 욱일기 문양이 등장했다.17일(한국시간) 프랑크푸르트는 “하세베가 2023-2024시즌을 끝으로 선수 경력을 마무리한다”고 발표했다.프랑크푸르트는 소셜미디어(SNS) 등 여러 채널을 통해 하세베의 은퇴 소식을 전했는데, 이때 사용된 이미지에 욱일기를 연상케하는 걸개가 포함됐다. 욱일기는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깃발로, 전범기로 분류된다.한국 등 동아시아와 달리 서양에선 욱일기가 전범기란 사실이 잘 알려져 있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에릭 다이어가 아스널전 활약으로 자국 매체의 찬사를 받았다. 1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3-2024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을 치른 바이에른이 아스널에 1-0 승리를 거뒀다. 앞선 2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던 바이에른이 1승 1무로 4강에 올랐다.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해리 케인이 아니라 다이어가 바이에른의 아스널 배웅을 도왔다’라며 다이어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이 매체는 “전부는 아닐지라도 많은 많은 경기 전 많은 포커스를 받은 건 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