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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덕원정대 생생 후기

제목

런던, 리버풀, 맨체스터! 축덕 최고!

닉네임
권순영
등록일
2019-10-17 16:33:50
조회수
5378

안녕하세요 이번 19년 4월 22일 부터 29일까지 6박 8일간의 영국(리버풀, 맨체스터, 런던) 축구여행을 다녀온 권순영 이라고 합니다.

저는 다른 모든분들과 같이 중, 고등학교때 학창시절 남자라면 꿈꾸던 유럽축구 직관을 33살이 되서야 처음 가보게 되었습니다.

직업이 군인인지라 기회도 없었고, 다른 모든 사회 초년생과 같이 직장 눈치, 선배, 상사 눈치로 못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어느순간 인생한번인데 라는 마음으로 찾아보다 이렇게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저또한 처음 20~30대 청년에게는 부담스러운 금액으로 다소 고민은 했습니다만 절대 후회는 없습니다.

저는 복귀 비행기를 타고 오면서 진짜 안왔으면 큰일날뻔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

 

○ 직관 : 맨체스터 더비(올드 트레포드), 토튼험 vs 웨스트햄(토트넘 핫스퍼 새구장)

    * 맨더비와 손흥민의 경기를 직접 본다는것, 여기서 설명이 더이상 필요 없을것 같습니다.^^

       매체데이 스카프는 그날만 나오는 것이기에 저는 기념으로 2장을 샀습니다.

       토튼험에서는 안샀는데 가격대비 괜찮고, 날씨가 추워서 살껄 그랬습니다ㅜㅠ

 


○ 다녀온곳 : 리버풀, 아스날, 첼시, 맨시티

    * 사실 저는 구장투어를 하고싶어서 온것이기에 갈수있는곳은 최대한 가려 했습니다. 체력과 시간부족으로 웸블리는 못봤습니다. ㅠ

      맨시티는 아직 구장투어 시스템이 없어서 나머지 3곳만 다녀왔습니다. 제가 든 느낌은 시설은 아스날이 좋고, 구성은 리버풀, 첼시 였던것 같습니다.

      가격은 리버풀이 20, 아스날 25, 첼시가 24 였습니다. 축구장이 생각보다 선수들과 정말 가깝고, 챔피언스리그에서 골장면이 떠오를 정도로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구장투어는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

 

 

○ 팁 : 토튼험에서는 카드결제만 가능, 술은 기네스가 진짜 맛있음(2일차 부터는 그것만 먹음), 식당에서는 10%부가세가 붙을수 있음

          저는 환전을 80만원을 했는데, 조금 모자랐습니다. 저는 유니폼을 4벌삼(1벌은 동료것 부탁), 시즌말에가면 유니폼이 20%정도 세일중입니다.

          매치데이 스카프는 경기 끝날때쯤에는 5파운드에 팝니다. 경기 시작전에는 10~15파운드에 거의 팝니다. 운좋으면 5파운드에도 삽니다.

 

○ 결론 : 후회안합니다. 꼭 가기를 추천드립니다.^^ 이번 여행간 김민수 대장님의 친절과 다양한 지식 덕분에 정말 유익한 여행이였고,

             같이 여행온 형, 누나, 동생들도 정말 친하게 잘 지내고 온것 같습니다.

             아마 제 인생 최고의 순간중 한순간인 이번 영국 축구 여행을 같이 간 분들은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우여곡절이 많았음에도 끝까지 잘 인솔해주신 김민수 대장님이 참 고생 많으셨던것 같습니다.

             표 구하랴, 여행일정 봐주랴, 중간에 길도 잘 잊어먹고, 여러모로 여행 끝나기까지 마음고생 하셨을 대장님께 감사의 말을 드리고,

             여행같이간 6명의 동료분들과도 계속 연락하며 지낼것 같습니다.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작성일:2019-10-17 16:33:50 106.244.15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