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폭행보' 펼치던 김건희, 결국 다쳤다...무릎-발목 이상, 회복 시점 몰라

2023-05-03     풋볼리스트
김건희(수원삼성).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 일본 J리그 콘사도레 삿포로에서 활약 중인 김건희가 부상을 당했다.

삿포로는 최근 공식 발표를 통해 "최근 개최된 J리그 9라운드 아비스파 후쿠오카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리며 "왼쪽 무릎 인대 손상, 오른쪽 발목 염좌다"라고 밝혔다.

당시 김건희는 교체로 그라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상대와 경합 중 이상을 느꼈다. 일본 복수 매체에 따르면 김건희는 이후 경기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종료 시점 까지 그라운드에 서 있었다. 삿포로가 이미 허용된 교체 카드 5장을 썼기 때문이다.

김건희는 지난 해 여름 삿포로로 향했다. 지난 시즌 후반기 8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 올 시즌 8경기 1골을 기록 중이다. 앞서 수원삼성에서 활약한 바 있으며, 국가대표팀 발탁 경험도 있다.

한편 김건희의 정확한 부상 회복 기간은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