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의 연속’ 요비치, AC밀란과 나폴리 관심 받아
2020-11-06 이치영 인턴기자
[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루카 요비치(레알마드리드)는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이탈리아 빅클럽들에 여전히 인기가 많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에 따르면 AC밀란과 나폴리가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요비치 영입으로 공격 보강을 노리고 있다.
AC밀란과 나폴리는 이미 지난 여름 요비치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현재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이 요비치의 경기력에 인내심을 잃고 있어 겨울 이적시장에서 요비치의 임대 혹은 이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비치는 2018-2019 시즌 아인라흐트프랑크푸르트에서 48경기 27골을 성공 시키며 완벽한 시즌을 보냈다. 이 맹활약을 바탕으로 레알에 합류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27경기 2골을 그쳤다. 한 시즌 만에 극도의 부진에 빠진 것이다.
레알은 요비치 영입 당시 5,240만 파운드(약 773억 원)를 지출했다. 당시 만 22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골 결정력을 인정받아 높은 수준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하지만 한 시즌 만에 지단 감독은 요비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이적을 시키려 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