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YMAR] 네이마르, 에펠탑 아닌 경기장서 입단식
2017-08-04 류청
[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네이마르는 에펠탑 앞이 아닌 파리생제르맹(PSG) 홈 경기장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팬들과 처음 만난다.
‘레키프’는 3일(이하 현지시간) PSG와 계약한 네이마르 향후 일정을 정리했다. 네이마르는 4일 오전 10시에 프랑스 파리에 도착해 파르크 데 프랭스로 이동한다. 그는 12시 30분에 카타르 도하에 본사를 둔 ‘beIN 스포츠’와 인터뷰를 시작으로 일정에 돌입한다. 오후 1시 45분부터는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네이마르는 5일 처음으로 팬들과 만난다. 당초 예상됐던 에펠탑 앞(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같이)이나 샹젤리제 거리가 아닌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PSG 팬과 대면한다. PSG는 이날 오후 5시에 아미앵과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개막전을 치른다. 네이마르는 경기 전인 오후 3시 45분 PSG팬 48500명 앞에서 입단식을 한다.
지난 2일 포르투갈 포르투로 날아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네이마르는 바로 전용기를 타고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돌아왔다. 그는 3일 저녁 바르셀로나에서 PSG 계약서에 서명했다. 이 과정에서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이 바이아웃 지불을 거절하기도 했지만, 결국 네이마르는 PSG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