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지나가버린 시간을 붙잡기 위해 우린 사진을 찍는다. 사진을 보며 거기 담긴 찰나를 넘어 그날 벌어진 사건, 그해 벌어진 여러 일들을 한 번에 추억한다. ‘풋볼리스트’는 K리그의 2016년을 추억할 수 있게 하는 사진을 모았다. 독자 여러분이 기억 속에 간직하고 있는 ‘바로 그 순간’과 일치하시는지? <편집자주>

웃는 건지 우는 건지 모르겠는 주세종의 표정. 얼마나 감격스러웠으면 저런 표정이 나올까 싶은 그의 모습이다. 유독 2016년은 롤러코스터 같았다. 시즌 초반 상승세, 선수 이탈에 따른 하락세, 감독 교체, 포메이션 변화, 극적 리그 우승까지. 서울은 그라운드 안팎에서 어느 때보다 격정적인 시간을 보내야 했다. 다사다난했던 2016년을 떠나보내며, 부디 2017년엔 미소를 만날 수 있는 날이 더 많기를.

글=문슬기 기자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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