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리버풀의 성지’ 안필드 모습을 홍대에서 볼 수 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을 비롯해 리버풀의 레전드 및 현역 선수들의 모습도 생생하게 한국 팬들을 만난다.

리버풀을 공식 후원하는 스탠다드차타드(SC제일은행)와 뉴발란스는 국내의 축구팬들을 위해 리버풀의 홈 구장인 안필드를 360도 VR(가상현실)로 체험하는 이벤트를 오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뉴발란스 홍대 직영점에서 개최한다.

VR영상은 이미 리버풀의 후원사인 스탠다드차타드가 제작했으며, 리버풀이 공식 SNS계정에서 지난 달부터 게재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국내 이벤트는 360도 VR영상을 한국 팬들의 흥미에 맞게 3분 안팎의 분량으로 제작했다. 

클롭 감독과 레전드인 로비 파울러, 존 반스가 안필드에서 팬들을 맞이하고, 실제 경기가 개최되는 시점의 락커룸을 채운 선수들의 준비 모습, 클롭 감독의 작전 지시 모습이 재연된다. 영상 속 선수들은 리버풀의 대표적 응원가인 ‘You’ll never walk alone’이 울려 퍼지는 안필드로 입장하고, 참가자는 VR 재생 전용 기기의 영상을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누구나 참가 가능한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VR 영상 재생으로 끝나지 않는다. 영상 감상 후에는 퀴즈를 풀고 뉴발란스 상품 구매 또는 SC제일은행 카드 구매 결제 고객 혹은 SNS 공유 고객에게 스포츠 물통, 미니 가방, 모자, 미니볼 등 푸짐한 리버풀 관련 경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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