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의 샛별이 음주운전으로 입건됐다. 유죄 판결을 받았고 벌금형이 선고됐다. 

코소보 출신의 19세 영건 버산트 셀리나는 이달 초 맨체스터 시내에서 영국의 음주운전 기준 수치를 1.5배 초과해 경찰에 적발됐다. 최근 판결에서 유죄와 함께 2,623파운드(약 380만원)의 벌금과 12개월 운전 금지 처벌이 내려졌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셀레나는 지난 7일 새벽(현지시간) 고급 클럽에서 여자친구와 다툼을 한 후 운전을 하고 떠났다. 이후 도보로 그를 추격하던 여자친구가 그를 발견한 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음주 측정을 실시했고 법적 허용치를 초과 했음이 드러났다.

공교룝게도 버산트는 판결 이후 맨시티를 잠시 떠나게 됐다. 맨시티는 네덜란드의 트벤테로 그를 한 시즌 동안 임대를 보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중국 프리시즌에 동참하며 주전 도약을 꿈꿨지만 경기장 밖에서의 행동이 발목을 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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