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아스널, 맨시티 등과 영입 경쟁 승리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수 개월간 끌어온 네덜란드 출신의 영건 타이스 총(17)의 영입 경쟁에서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복수의 매체가 대세가 맨유로 기울었음을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등은 “맨유와 페예노르트간의 협상이 상당히 진전되었으며, 조만간 계약이 완료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유소년팀 소속의 총은 17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수 개월간 복수의 명문 클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여름 맨유의 Aon 트레이닝 콤플렉스(일명 캐링턴훈련장)에서 개최된 유소년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이후 영입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아스널, 첼시, 맨체스터시티 등 프리미어리그 팀들을 포함해 유럽 복수의 구단들과 영입 경쟁을 벌였다.

네덜란드 17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에서도 활약중인 그는 최전방 공격수는 물론 왼쪽 측면, 중앙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 자원으로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총을 보유한 폐예노르트 역시 활용 가능성에 기대가 크다. 

10세부터 페예노르트에 몸담은 총은 당초 잔류를 원했지만, 최근 들어 잉글랜드, 스페인 등으로의 활로 역시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이 맨유로 둥지를 옮길 경우 이르면 올 여름 중국에서 개최되는 프리시즌투어를 통해 첫 선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사진=총 개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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