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잉글랜드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데이비드 베컴(파리 생 제르망)이 은퇴 후 계획을 밝혔다. 축구를 통해 사회에 이바지하겠다는 것이 그의 계획이다.

파리 생 제르망에서 활약하고 있는 베컴은 최근 1년 계약 연장 루머와 관련해 “인생을 축구에 바칠 것”이라며 “언제 은퇴를 하더라도 축구를 위한 일은 변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중국을 방문해 중국 축구 홍보 대사 및 중국 유소년 축구 발전 홍보 대사로 위촉되기도 한 베컴은 “다양한 나라의 클럽에서 활약하며 경험을 쌓아왔다. 도움이 되는 길을 찾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현지 언론은 베컴이 잉글랜드 축구 협회와 함께 길을 찾겠지만, 활동 영역을 잉글랜드에 국한하지 않고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 전세계를 무대로 족적을 남길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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