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연로한 팀 | 이탈리아, 러시아, 아일랜드, 스웨덴
- 유로2012 참가팀 16개국 가운데 선수단 평균 연령이 가장 높은 건 이 네 팀이다. 엔트리 23인 평균 나이가 나란히 28세다.
- 대회 참가 선수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은 그리스 골키퍼 살키아스다. 만 37세.

■ 가장 어린 팀 | 독일
- 왠지 이름만 들어도 노련할 것 같은 독일이 최연소 군단이다. 독일 선수단 23인의 평균 나이는 24세에 불과하다.
- 참가자 가운데 국적불문하고 가장 어린 선수는 네덜란드의 재간둥이 수비수 제트로 빌렘스다. 이제 고작 만 18세다. 빌렘스는, 만일 출전하게 되면, 역대 유럽선수권 본선 최연소 출전 기록을 경신할 수 있다. 현재 기록은 벨기에의 축구 영웅 엔조 시포가 기록 중인 18세 115일이다.

■ 가장 노련한 팀 | 네덜란드
- 유로2012에 참가한 네덜란드 대표팀은 선수단 평균 A매치 출전 횟수가 무려 42경기에 달한다. 라파엘 판 더 바르트가 94경기로 최다 출전 선수다.
- 한편, 가장 경험이 많은 선수는 스페인 대표 수문장 이케르 카시야스다. 카시야스의 A매치 출전 횟수는 무려 129경기다. 이번 대회에서 결승전까지 다 뛰게 되면 135경기를 돌파한다.

■ 가장 새파란 팀 | 프랑스 + 폴란드
- 전통의 강호 프랑스와 개최국 폴란드는 선수단 평균 A매치 출전 횟수가 겨우 21경기에 불과하다. 네덜란드의 딱 절반인 셈.

■ 가장 키가 큰 팀 | 독일 + 크로아티아
- 이 두 팀이 만나면 공이 하늘에서만 날아다닐지도 모르겠다. 두 팀의 평균 신장은 나란히 185cm다. 이 키를 넘는 선수를 한 두 명 이상 찾기 힘든 팀도 많을텐데, 그러고보면 정말 엄청난 수치다.
- 대회 참가자 가운데 키가 가장 큰 선수는 스웨덴의 골키퍼 안드레아스 이삭손이다. 199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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