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페르시는 "팬들은 내 견해에 동의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면서 "구단과 최근 가진 협상에서 돈이나 기간 얘기는 오가지 않았다. 구단의 미래 정책에 대한 얘기만 나눴다"고 밝혔다. 연봉이 문제가 아니라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추기 위한 구단 측의 노력이 아쉽다는 말로 읽힌다.
한편, 판 페르시는 "2주 뒤 다시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다시 밝히겠다"고 덧붙여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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