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프랑스 원정 결승골로 스페인 대표팀에 귀중한 승리를 견인한 ‘해결사’ 페드로 로드리게스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FC바르셀로나에겐 악재다.

스페인 복수의 스포츠일간지는 27일자 뉴스를 통해 페드로가 왼쪽 다리 근육 손상으로 10일간 뛸 수 없다고 보도했다. 페드로는 오는 주말 셀타비고와 라리가 경기는 물론 그 뒤에 예정된 마요르카전까지 뛸 수 없다.

두 경기 사이에 열리는 파리생제르맹(PSG)과 UEFA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경기에는 경고 누적으로 원래 뛸 수 없었다. 바르사는 이 경기에 뛰지 못하는 페드로를 라리가 경기에 투입해 로테이션을 가동할 수 있는 여력을 잃게 됐다.

그러나 희소식도 있다. 종양 수술로 미국 뉴욕에서 치료를 받던 티토 빌라노바 감독이 복귀했다. 빠르면 셀타비고전부터 벤치에 앉을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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