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취재팀= 부산아이파크가 부산지방보훈청이 주최하는 나라사랑 걷기대회에 참가한다. 오는 6월 16일 오전 10시 부산 초읍 어린이대공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부산 아이파크 소속 선수들과 임직원 일동이 참여한다.

부산 나라사랑 걷기대회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보훈가족과 참전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분위기 조성을 위한 범시민 보훈문화 행사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걷기대회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 부산 아이파크는 부산지방보훈청의 초청으로 처음으로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임상협, 박용호, 장학영 등의 선수들이 참여해 부산 시민들과 함께 어린이 대공원 일대를 돌며 호국보훈의 뜻을 기릴 예정이다.

이번 걷기대회 참가와 관련하여 부산 김원동 사장은 “올해 ‘다함께 부산’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부산 시민들의 일상에 한 걸음 더 다가가 부산 시민의 축구단 이라는 이름으로 거듭나겠다” 며 이번 행사의 참가 이유를 밝혔다.

또한 팀 주장인 박용호 역시 “지역 활동에 적극 동참해 지역민들과 생각을 함께 나누고 싶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싶다” 며 행사 참여의 뜻을 밝혔다.

부산 아이파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부산지방보훈청과 함께 부산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구장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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