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쿠이아바(브라질)] 한준 기자= 한국과 러시아의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1차전 경기가 열리는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나우 경기장은 킥오프 4시간 전부터 대중 입장을 허용했다. 통상적으로 킥오프 2시간 전에 입장이 시작된다.

개방 시간이 당겨진 이유는 이날 열린 개최국 브라질과 멕시코의 A조 2차전 경기가 오후 3시에 열렸기 때문이다. 한국과 러시아의 경기 입장권을 구입한 팬들이 조기에 경기장에 입장해 대형 전광판을 통해 브라질 경기를 단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브라질 현지 팬들은 자국의 경기를 응원하며 한국-러시아전 관전에 앞서 예열했다.

사진=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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