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올 시즌부터 프로 2부리그인 K리그에 참가하는 부천FC 1995가 ‘BFC 풋볼마케팅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6일부터 2개월 과정으로 BFC 풋볼마케팅아카데미를 개강한다”며 “다양한 국내외 축구 산업 전반에 대한 지식을 쌓고 실무 위주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알렸다.

BFC 풋볼마케팅아카데미는 지난 2011년 처음 개강해 지난 해 까지 3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 중 70%는 부천에서 구단 인턴 경험을 쌓으며 경기 홍보, 마케팅, 진행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이후 프로 구단, 광고대행사, 스포츠마케팅 업체, 용품 업체, 대학 등에 취업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뒀다.

강사로는 한준희 KBS 해설위원을 비롯해, 대형 광고대행사 부장급 스포츠 마케터, 국내 유명 포털 사이트 스포츠 담당자, 국내 주요 일간지 축구 담당 기자, 축구 관련 기관 관계자, 대기업 스포츠 커뮤니케이션 담당자 등으로 구성됐다.

BFC 풋볼마케팅아카데미 구성을 책임지고 있는 PLS 미디어 임호근 대표는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이 함께 모이면서 정보의 집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기수별 커뮤니티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며 “올 시즌부터 프로 무대에 진출함에 따라 더욱 밀도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턴 생활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BFC풋볼마케팅아카데미 블로그(http://bfcfootballacademy.tistor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부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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