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일본 특급’ 카가와 신지가 연일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맨유에서의 입지도 조금씩 굳히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 스폰서 계약 역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카가와는 최근 독일의 고급 자동차 회사인 ‘아우디’와 개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카가와는 영국 현지는 물론 일본 내에서 아우디가 제공하는 차량을 이용하며 홍보대사 역할을 한다. 유럽에서 활약하는 축구 선수가 스폰서 계약을 맺는 일은 흔한 일이지만 카가와는 벌써 10번째 계약이다.

카가와는 기존에 축구 용품 업체인 아디다스를 비롯해 게임 업체 코나미, 면도기 제작사 ‘질레트’ 등 9개의 스폰서와 계약을 맺어왔다. 더불어 맨유 입단 후 5개의 일본 기업 스폰서를 맨유에 선사했다.

사진-카가와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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