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정다워 기자= 최근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불화설을 겪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웨인 루니의 거취에 영국 언론이 주목하고 있다.

‘스카이스포츠’, ‘가디언’ 등 주요 매체는 루니의 현 상황과 팀 내 분위기, 맨유의 루니 매각 여부 혹은 루니의 이적 요청 가능성에 대한 예측을 쏟아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스카이스포츠’가 운영하는 베팅 사이트 ‘스카이벳’이 루니의 다음 행선지에 대한 배당률을 내놨다. 맨체스터 시티와 파리 생 제르망이 가장 유력하다.

‘스카이벳’은 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 이적한다는 것을 전재로 맨시티와 PSG에 각각 4대 1을 확률을 책정했다. 다음으로는 바이에른 뮌헨, 첼시, 에버턴에 16대 1, 유벤투스에 18대 1의 확률을 책정했다.

루니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교체로 투입됐다. 하지만 팀은 1-2로 패하며 8강행 좌절을 맛봤다. 불화설이 터진 결정적인 경기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는 20대 1의 확률의 책정됐다. 이외에도 인터밀란, 바르셀로나. 리버풀을 비롯해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안지 마하치칼라도 이적 가능팀에 이름을 올렸다. 안지는 28대 1의 확률이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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