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취재팀= "무리뉴 감독은 분명히 첼시로 갈 것이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 회장 연임에 성공한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무리뉴 감독의 차기 행선지를 밝혔다. 2일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 뉴스'는 페레즈 회장이 올 여름 무리뉴 감독이 분명히 첼시 감독직을 맡게 될 것이라 말했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주말 레알 마드리드의 시즌 마지막 경기인 오사수나와의 경기를 4-2 승리로 이끈 뒤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고한 바 있다. 하지만 그의 차기 행선지가 어디인지는 아직 밝힌 바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럽 언론들은 무리뉴 감독이 첼시에 올 것이 유력하다고 보도하고 있다. 심지어 주말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공식 홈페이지가 무리뉴 감독의 첼시 복귀 확정 오보를 냈을 정도. EPL 대변인은 이것이 실수였다고 밝히며 해당 기사를 홈페이지에서 삭제한 바 있다.

포르투와 첼시, 인터밀란과 레알 마드리드를 거치며 명성을 쌓은 무리뉴 감독의 다음 둥지가 어디가 될 지에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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