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 지네딘 지단(42세)이 맨유 레전드 야프 스탐(42세)과 치열하게 공을 다루고 있다. 두 선수는 10년전 유럽 축구의 공격과 수비를 각각 대변하는 스타 플레이어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들이 3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라포드에 모였다. 맨유에서는 판 데르 사르, 야프 스탐, 드와이트 요크, 폴 스콜스, 앤디 콜 등이 출전했고, 레알에서는 지네딘 지단, 루이스 피구, 페르난도 레돈도, 모리엔테스, 클로드 마케렐레 등이 출전했다. 판 니스텔로이는 전반에는 레알, 후반에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경기는 원정팀 레알의 2-1 승리로 끝났다. 레알에서는 모리엔테스와 데 라 레드가, 맨유에서는 판 니스텔로이가 각각 골을 넣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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