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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도 ‘빅4’…꾸준한 경기력이 순위 갈랐다
풋볼리스트 | 승인 2015.04.20 06:51


[풋볼리스트] 김환 기자= ‘2014/2015 독일분데스리가’ 순위가 정리되는 분위기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걸린 4위까지는 안정권에 들어왔다. 18~20일(이하 한국시간)에 진행된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1~4위권 팀이 모두 승점을 챙기며 ‘빅4’ 자리를 확고히 지켰다.

특히 20일 열린 경기에서 볼프스부르크가 5위 샬케04와 1-1로 비겼다. 이에 따라 샬케는 4위권 진입이 점점 어려워지는 모습이다. 4위 묀헨글라드바흐와 5위 샬케와 승점 차는 12점이다. 팀당 5경기를 남겨두고 있다는 걸 감안하면 역전은 거의 힘들다.

‘빅4’를 형성할 수 있었던 건 3~4월간 보여준 꾸준한 경기력 덕분이다. 시즌 내내 리그 선두를 질주한 바이에른뮌헨을 포함해 볼프스부르크, 레버쿠젠, 묀헨글라드바흐는 최근 경기력에서 안정감을 찾으면서 경쟁팀을 물리쳤다.

볼프스부르크는 후반기 치른 리그 경기서 아우크스부르크에 딱 한 차례 패했을 뿐이다. 후반기 12경기에서 8승 3무 1패를 기록했다.

레버쿠젠도 시즌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불안한 모습을 많이 노출했으나 막판에는 쉽게 지지 않는 팀으로 변신했다. 2월 28일 열린 프라이부르크전부터 리그 7연승을 기록하며 확실하게 4위권 이내로 진입했다. 묀헨글라드바흐도 최근 9경기 연속 무패(6승 3무)로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제 선두권에서 남은 건 레버쿠젠과 묀헨글라드바흐의 3위 경쟁이다. 20일 현재 승점 54점으로 똑같다. 골득실에서 3골 앞선 레버쿠젠이 3위다.

분데스리가는 3위까지만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4위는 예선부터 시작해야 한다. 지난 시즌에는 레버쿠젠이 4위를 기록해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예선부터 시즌을 시작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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