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스페인 축구 프로그램 ‘푼토 펠로타’가 독일 대표 미드필더 마르코 로이스의 아틀레티코마드리드 이적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 내부 사정에 정통한 스페인 축구전문기자 후안 가토는 현지 시간으로 29일 ‘푼토 펠로타’에 출연해 “아틀레티코는 마르코 로이스와 합의한 유일한 클럽”이라며 빠르면 이번 겨울 이적 시장, 늦어도 다음 여름 이적 시장 기간에 로이스가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스는 현 소속팀 보루시아도르트문트와 연장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다. 로이스는 2017년까지 도르트문트와 계약되어 있으나 바이아웃 금액이 높게 설정되어 있지 않아 레알마드리드, 바이에른뮌헨, 첼시 등 여러 팀들과 연결되어 왔다.

가토는 로이스 영입설과 더불어 아틀레티코 선수단에 적지 않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틀레티코는 미드필더 마리오 수아레스와 크리스티안 로드리게스가 이탈리아 클럽 나폴리와 연결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중원 보강을 위해 아틀레티코가 노리고 있는 선수는 말라가의 이그나시오 카마초와 비야레알의 브루노 소리아노로 알려졌다.

디에고 코스타의 공백을 효과적으로 메운 크로아티아 대표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는 맨체스터시티로부터 2,800만 유로의 이적료 제안을 받았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수비수 주앙 미란다를 이적하기 위해 제안을 했다.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페르난도 토레스를 임대 영입한 아틀레티코는 2014/2015시즌 후반기에 UEFA챔피언스리그 우승 및 라리가 우승 타이틀 방어를 위해 선수단 전력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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