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루카스 포돌스키(29, 아스널)는 아스널을 떠날까?

포돌스키는 1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의 일간지 ‘더 미러’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현 상황이 행복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현 상황에 불만을 표한 건 팀 내 입지 때문이다. 포돌스키는 2014/2015시즌 4경기 출전에 그쳤다. 아스널은 리그에서 총 11경기를 치렀다.

지난 시즌 20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었던 포돌스키는 올 시즌 자신의 위치에 만족할 수 없다. 그는 “다시 한 번 경기하며 만족감을 느끼고 싶다”라며 “이번 겨울에 (이적 혹은 잔류) 어떻게 해야 할 지 결정해야만 한다. 구단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면 떠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포돌스키는 2012/2013시즌을 앞두고 독일 분데스리가의 쾰른에서 아스널로 이적했다. 총 57경기에 출전해 19골을 넣었다.

아스널은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현재 6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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